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발광다이오드(LED) TV용 방열(放熱) 강판 개발에 성공해 양산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LED TV의 내부 패널 소재로 사용되는 이 강판은 머리카락 50분의 1 두께로 방열 수지용액을 표면에 정밀하게 코팅해 방열이 잘된다. 포스코는 최근 광양제철소에서 이 강판의 생산을 시작했고, 다음 달 말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업체에 공급을 시작한다. ■ 현대차 중남미 누적수출 200만대 달성
현대자동차가 중남미에서 누적 수출 200만 대를 달성했다. 현대차는 22일 울산 선적부두에서 칠레로 수출되는 ‘엑센트’와 ‘투싼ix’ 등 차량 800여 대를 선적해 중남미 누적 수출이 200만 대를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1976년 중남미에 처음 진출한 지 35년 만이며 2006년 누적 수출 100만 대를 달성한 지 불과 5년 만이다. ■ 한화, 伊 유벤투스와 스폰서십 계약
한화그룹은 22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의 유벤투스 FC와 1년간 태양광에너지 부문 독점 스폰서십 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한화는 유벤투스의 공식 후원사 명칭을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경기장 내 전광판을 통해 광고를 할 수 있다. 또 구단 홈페이지에 ‘한화 솔라(Hanwha Solar)’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고 ‘스폰서 데이’ 등 다양한 프로모션 권리도 갖는다. ■ 롯데마트 ‘행복드림 봉사단’ 출범
롯데마트는 21일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행복드림 봉사단’을 만들어 활동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각 점포와 본사 부문 단위로 편성된 102개 하위 봉사단으로 구성되며 전국 아동보육시설 102곳과 일대일로 결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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