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8L, Q7 스페셜 에디션 모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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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0월 10일 0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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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는 A8L과 Q7의 기존 모델에 고급 사양들이 추가된 ‘A8L 4.2 FSI 콰트로 디자인 셀렉션’과 ‘Q7 4.2 TDI 프레스티지’를 출시했다.

‘아우디 A8L 4.2 FSI 콰트로 디자인 셀렉션’은 최고급 오디오 시스템인 뱅앤올룹슨을 비롯해 발라오 브라운 색상의 고급 가죽 시트, 대시보드, 센터콘솔, 도어포켓을 감싸는 확장 가죽 패키지, 알칸타라 천장 마감, 아우디 익스클루시브 뒷좌석 폴딩 테이블, 냉장고, 플로어 매트 등 고급 사양이 추가 장착됐다. 특히 도어 안쪽에는 ‘디자인 셀렉션(Design Selection)’ 엠블럼이 붙어있어 스페셜 에디션 모델의 특별함을 더했다.

‘Q7 4.2 TDI 프레스티지’는 아우디의 럭셔리 SUV Q7에 프레스티지 패키지가 추가 장착된 모델이다. 휠은 21인치 5 스포크로 더욱 커졌으며, 앞좌석에는 통풍시트가 장착됐다. 천장은 알칸타라 소재로 마감하고, 피아노 블랙 색상의 아우디 익스클루시브 인레이를 적용해 한층 고급스러워졌다. 또한, 보스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 장착됐다.

아우디 코리아 트레버 힐 사장은 “고급 사양들이 대거 추가된 이번 모델들은 아우디가 추구하는 ‘다이내믹 & 프레스티지’ 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차량”이라며, “특별함을 추구하는 톱클래스 고객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된 A8L과 Q7의 스페셜 에디션 모델은 이달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서울을 비롯한 경기, 대전, 경남, 대구, 광주 등 전국 12개 전시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판매가격은 ‘A8L 4.2 FSI 콰트로 디자인 셀렉션’은 2억 270만원, ‘Q7 4.2 TDI 프레스티지’는 1억 3160만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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