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의 메카 오토폴리스 내 지원시설용지 9월 분양!

  • Array
  • 입력 2011년 9월 26일 11시 53분


계룡건설산업은 포스코, SK 등 대기업들이 연이어 입주하는 충남 서산일반산업단지 ‘오토폴리스’ 내 지원시설용지를 9월 분양할 예정이다.

충남 지곡면 화천리·무장리와 성연면 오사리 일원에 들어서는 오토폴리스는 규모만 405만2155㎡로, 민간산업단지 중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201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오토폴리스는 최근 대기업들과 계약 협정을 맺으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현대자동차 그룹 계열사인 현대 파워텍과 파텍스가 공장을 가동 중이다. SK그룹의 SK이노베이션도 지난 5월 전기자동차용 배터리공장 착공에 들어갔다. 최근엔 포스코 그룹 계열의 ㈜포스코P&S가 새 터를 마련하고, 서산시와 투자협정을 맺었다.

전문가들은 “오토폴리스가 완공되면 1만2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150억 원 상당의 지방세수 확보 등 1조1000억 원대의 생산유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며, 이곳 지원시설용지는 풍부한 유동·상주인구 등의 수요를 독점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수익률이 높고, 향후 대기업 입주와 개발에 따른 시세차익도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오토폴리스 내 지원시설용지Ⅰ,Ⅱ는 총 60필지 5만5907㎡규모로, 지원시설용지Ⅰ는 446㎡(구 133평)부터 680㎡(구206평)으로 21필지로 이뤄지며, 지원시설용지Ⅱ는 528㎡(구160평)에서 2304㎡(구697평)까지 39필지로 구성된다.

이곳에 단독주택, 기숙사, 주유소, 근린생활시설, 의료시설 등 단지에 필요한 시설물을 최대 6층까지 지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주변 주차장과 녹지, 도로 등도 잘 갖춰져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0만 원대다. 이는 인근 서산과 당진 일대 가격인 200~300만 원대보다 낮고, 평택 일대보다 200만 원 가량이 저렴한 가격이다.

오는 27일 오전(9시~12시)에는 지원5, 지원7에 대해 입찰 신청을 받으며, 오후(1시~4시)에는 낙찰자 선정이 이루어진다. 그리고 다음날인 28일에는 지원6에 대한 신청 및 선정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오토폴리스는 현대자동차 그룹 계열사, SK이노베이션, 포스코 계열사 등 국내 대기업의 입주로 약 2만여 명의 유동인구와 상주인구가 예상되고, 90%가 넘는 분양률로 조기 활성화가 예상되어 안정적인 투자처로 손꼽힌다” 며 “특히 내 지원시설용지가 전체 면적의 1.4%에 불과해 희소가치가 매우 높은 데다 산업시설 내 기숙사시설 불허로 기숙사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분양문의 : 1577-4087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