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첫 LTE폰 ‘브레이크아웃’ 美 출시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9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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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이 4세대(4G) 이동통신인 롱텀에볼루션(LTE)용 스마트폰을 미국 시장에 내놓는다.

팬택은 LTE 이동통신을 이용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폰 ‘브레이크아웃’을 미국 이동통신사업자 ‘버라이즌 와이어리스’를 통해 22일(현지 시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팬택은 지난해 12월 세계 최초의 LTE USB모뎀을 버라이즌을 통해 출시했으며, LTE 스마트폰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브레이크아웃은 1기가헤르츠(GHz) 프로세서와 WVGA(800×480) 해상도의 4인치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에 500만 화소 카메라를 갖췄다.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인 진저브레드를 탑재했다. 3세대보다 5배 이상 빠른 LTE폰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외관도 스포츠카 모양으로 디자인했다. 팬택은 다음 달 초에는 프리미엄급 LTE 스마트폰을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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