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발하고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일상 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을 해소해 주는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우리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용품업계에서도 아이디어 제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조립식시선유도봉, 쿠션탱크시스템 등으로 이미 안전용품업계에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신도산업㈜(대표 황동욱)이 최근 경험이 풍부한 한 현장 기술자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고무베이스의 슈퍼콘/헤비콘을 개발해 또 한 번 주목 받고 있다.
칼라콘, 라바콘, 헤비콘류는 사고 위험이 높은 산업현장이나 도로 등에 설치해 작업자와 보행자에게 위험을 경고하고 안전을 지켜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기존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플라스틱 재질의 콘은 차량이 지나가면 쓰러져 운전자의 운전에 방해를 한다. 경우에 따라서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모래주머니, 고무패드를 덧씌우기도 하지만 추가적인 비용부담 및 관리, 운반 등 관리 상의 어려움은 여전했다.
이번에 개발된 신도산업㈜의 고무베이스슈퍼콘/헤비콘은 고무재질로 하단베이스를 보강해 기존의 콘이 갖는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건설현장에서 고무베이스슈퍼콘/헤비콘을 사용한 관계자는 “고무재질로 하단베이스 보강함에 따라 강풍에도 절대 쓰러지지 않는다. 또 베이스와 콘이 일체형이라 운반, 설치, 철거도 간단하고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어 산업현장에서 환영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UV안정제를 추가로 내구성을 확보한 것은 물론 고휘도 반사지 적용으로 야간 시인성을 높이는 등 작은 부분까지 완벽을 기해 아이디어를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여 년간 끊임 없이 신제품을 개발해 온 신도산업이 다음에는 어떤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나올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신도산업㈜ 홈페이지(www.moosago.com)에서는 신제품 고무베이스 슈퍼콘/헤비콘을 비롯한 신도산업의 다양한 도로안전용품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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