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총장은 강원도 삼척시 성내동 태생으로 진주초교와 삼척중을 졸업하고, 서울 숭문고교를 거쳐 한양대와 동 대학원에서 도자기 공예를 전공한 후 일본 벳부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양여대 학생처장, 사무처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노 총장은 초대 황지고 교장과 도계중·고교 교장을 지낸 노광묵씨(지난 1975년 별세)의 2남3녀 가운데 차남이다.
한편 도예가로서 지난 38여 년간 몰두해온 노덕주 총장의 진사(辰砂)작품은 강렬한 붉은색 바탕에 노란색과 보라색 등 가마 속에서 탄생한 다양한 빛과 문양이 더해져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기법으로 영롱한 색감의 뛰어난 미감으로 찬사를 받는 진사 도예의 진수로 평가받고 있기도 하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