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개 켜는 용인 주택시장…주택 거래 늘고 미분양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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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9월 7일 1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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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포곡 삼성쉐르빌 등 새 아파트 선점해야

2009년 10월 이후 움츠러들어있던 경기도용인 주택시장이 기지개를 켤 조짐이다. 아파트 거래량이 늘고, 집값은 상승세로 돌아섰다.

신규분양시장과 미분양시장에도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늘고 있다. 주택시장에서 이런 현상들은 시장 회복의 전형적인 시그널로 받아들여진다.

용인 주택시장의 회복 신호는 거래량 증가에서 우선 감지된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3월 용인 아파트 거래량은 1954가구로, 전달(1840가구)보다 6.2% 가량 늘었다.

통상 주택시장에서 거래량은 향후 경기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선행지표로 꼽힌다. 지금까지 주택 거래가 늘면 집값이 오르는 동조화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수요에 비해 공급 못 따라와]]


아파트 거래가 늘면서 집값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4월 이후 7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가던 용인 집값은 지난해 12월 0.1% 올라 처음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올 들어 용인 집값은 플러스(+)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월별로 각각 1월 0.7%, 2월 0.5%, 3월 0.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4월 이후 용인시의 집값 상승세는 다소 누그러졌지만 큰 하락 없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7월 용인 미분양은 6422가구로 지난해 4월(6724가구)에 비해 302가구 감소했다. 모든 단지가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신규분양 아파트도 수요자들의 발길로 북적인다.

이 같은 용인의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전망이다. 이곳 아파트 입주 물량이 크게 줄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지난해 9월 2630가구이던 용인 입주 물량은 10월 278가구로 급감했다.

해당 지역의 1~2년 이내 공급량을 읽을 수 있는 주택 인허가도 감소세다. 이 때문에 수요가 살아나면 공급이 부족해 용인 집값이 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수도권 부동산 투자 1번지 용인은 언제든지 ‘이름값’을 할 곳”이라고 말했다.

[[용인 포곡 삼성쉐르빌 해결사로 등장]]

이러한 경기도 용인시에 요즘 주택 공급 해결사로 떠오른 단지가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용인 처인구 포곡읍 경전철 둔전역 개통 예정지 인근에 ‘용인 포곡 삼성쉐르빌’을 분양 중이다.

용인 포곡 삼성쉐르빌은 지하 2층~지상 17층 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m² 313가구 ▷115m² 154가구 ▷153m² 1가구 ▷154m² 1가구 총 469가구가 채워진다.

이 단지는 자연형 하천 정화사업이 진행중인 경안천과 에버랜드를 곁에 두고 있어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교육 여건도 좋다. 단지 주변에 둔전제일초, 포곡초·중·고, 용인외고, 다수의 대학교가 있어 용인시에서 명문 학군으로 평가 받는다.

교통 환경도 자랑거리다. 단지 인근에는 개통 준비 중인 용인 경전철이 지나고 이경전철을 이용하면 분당선 연장선 환승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제2경부고속도로도 착공예정이며, 최근에는 영동고속도로가 신갈분기점에서 용인나들목까지 왕복 8~10차로로 확장됐다.



[[천정 높이고 첨단 주거 시스템 적용]]


용인 포곡 삼성쉐르빌은 일반아파트보다 높은 2.35m의 천정으로 실내가 훨씬 더 넓어 보이도록 했다.

아파트 내부는 세련된 인테리어가 도입된다. 현관에는 대리석 디딤판이 설치되고, 침실은 건강을 고려한 친환경 온돌마루로 시공해 ‘웰빙 공간’으로 꾸며진다. 내부에는 다양한 수납공간이 마련된다.

단지 내에는 산책로와 숲속놀이터가 조성된다. 특히 선큰가든 설계로 지어질 커뮤니티공간에는 헬스장, 에어로빅·요가실, 휴게실, 주민카페, 장남감놀이터, 아동서고 등이 들어선다. 아파트는 최첨단 디지털 주거시스템이 망라된다.

분양가는 3.3m²당 900만 원대로 인근에서 분양한 아파트보다 저렴한 편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입주는 2012년 9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1566-0013.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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