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명월 속 숨은 재미, 위치기반 SNS ‘씨온’에 시청자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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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24일 12시 10분


최근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중 가장 이슈가 되는 작품이라면 바로 ‘스파이 명월’이 아닐까? 시청률 부진, 여주인공과 연출자의 갈등 등으로 온, 오프라인에서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드라마가 바로 ‘스파이 명월’이다.

이런 문제들이 차츰 해결국면에 접어들면서 드라마 속 주인공들이 사용했던 애플리케이션, SNS ‘씨온’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9일 스파이명월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씨온’은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로 주변 장소의 정보를 확인하고 자신의 위치 기록할 뿐만 아니라 사용자들과 대화까지 나눌 수 있다.

주인공들이 씨온을 통해 이동 경로에 따라 주변의 여러 가지 정보를 얻는 장면이 방영된 직후 씨온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모바일 상에서 돌풍을 예고했다. 이어 지난 22일 다시 한번 드라마를 통해 노출되면서 방영 이후 다운로드 수 80만 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씨온의 안병익 대표는 “스마트폰의 대중화가 몰고 온 모바일 태풍은 현재 모든 문화를 바꿨기 때문에 쇼핑 또는 엔터테인먼트 문화에서 스마트폰의 위력은 가히 폭발적”이라며 “그 중 현실 트렌드를 가장 잘 반영하고 있는 매체가 드라마라고 판단해 마케팅으로 선택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판 포스퀘어’를 만들기 위해서 더 많은 노력과 복합적인 문화 마케팅을 위해 씨온의 전 직원들은 밤낮없이 고민 중”이라고 말해 ‘위치기반 SNS 씨온’에서 선보일 문화 마케팅과 이벤트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켰다.

한편, 씨온은 스파이명월 제작지원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드라마 방영기간인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씨온 어플을 다운반거나, 씨온에서 운영하는 스파이명월 주인공들의 페이지(www.seeon.kr/한명월)에 응원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2, 보조배터리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어플리케이션은 앱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 T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으며 웹사이트(www.seeon.kr)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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