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한류 단속반 아가씨의 알콩달콩 한류스타 꼬시기 대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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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8일 15시 40분


- ‘북한 스파이’와 ‘로맨틱 코미디’의 만남
- 본격 러브라인 형성으로 절정으로 치닫는 극 전개, 놀랄만한 반전 기다리나
- 달달함과 빵 터지는 웃음으로 안방을 달구고 있는 ‘스파이 명월’
- ‘스파이 명월’, 개콘 슈퍼스타 KBS팀 카메오로 열연펼쳐, 깨알웃음 장전!
- ‘뽕 브라더스’, 허안나, 허경환의 등장으로 촬영현장 웃음 초토화
- 장희진 엄정화 패러디 ‘음..그게 뭐더라? 음..카타르시스!’

사진자료: 촬영장 웃고 있는 한예슬

사진자료: 촬영장 웃고 있는 한예슬

북한에서 온 스파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로맨틱 코미디의 달달함이 만났다. 한류의 열풍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가운데, 북한도 예외일 수는 없다. 최근 북한 사람들 사이에서도 한류 열풍이 불어, ‘남조선 여배우’의 스타일을 따라 하는 모습이 관찰됨은 물론, 군에 입대한 현빈이 백령도로 온다는 소식에 북한 전체가 들썩였다는 소문도 들린다.

북한 당국에서는 한류를 막기 위해, 몰래 한국 드라마를 공유한 자를 처벌함은 물론, 경계를 강화했다는 뉴스도 쉽게 접할 수 있다.

최근, 이런 현실을 반영해 북한의 한류 단속반 아가씨와 남한 최고의 한류스타가 사랑에 빠진다는 이야기가 그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KBS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이 바로 그 화제의 드라마로 늘 무거운 소재였던 북한 스파이를 달콤한 러브스토리로 풀어 로맨틱 코미디의 애호가들이 주목하는 드라마로 떠오르고 있다.

한류 단속반 명월(한예슬)은 남한 최고의 한류스타 강우(에릭)와 결혼해 월북하라는 미션을 갖고 ‘강우 꼬시기 작전’에 들어간다. 우여곡절 끝에 강우의 경호원으로 취직한 명월은 다양한 방법으로 강우를 유혹하지만 강우는 명월을 투명인간 취급한다. 그러나, 명월은 점점 단순한 미션을 넘어, 강우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고, 꽉 닫혔던 강우의 마음도 흔들리기 시작한다.

그러나, 강우는 커져가는 자신의 마음을 애써 억누르고, 작전을 코 앞에서 실패할 수 없었던 명월은 최류(이진욱)와 가짜 애인 행세를 한다. 하지만, 최류 역시 명월을 좋아하고 있었고, 작전을 핑계로 명월에게 저돌적인 키스를 하며, 본격적인 강우-명월-최류의 삼각관계가 시작된다.

사진자료: 슈퍼스타 kbs 패러디

사진자료: 슈퍼스타 kbs 패러디

한편 오늘 저녁 월요일 방영될 9회에서(8월 8일) KBS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은 개콘 슈퍼스타 KBS팀의 카메오 출연으로 안방극장에 깨알웃음을 선사하며 시청률잡기에 나선다.

경호원에 잘린 명월(한예슬 분)은 강우(에릭 분)와 결혼하기 위해 강우 급의 스타가 되기로 결심하고, 강우의 소속사가 진행하는 오디션에 참석한다. 강우, 인아(장희진 분)는 면접관으로 참여하여 오디션을 진행하는데, ‘뽕 브라더스’의 노래에 인아는 ‘음... 모랄까, 음..그것을 모라고 하지? 음... 아! 카타르시스’와 같은 대사를 날리며, 엄정화를 패러디해 깨알재미를 선사했다.

사진출처 : kbs

사진출처 : kbs

‘뽕 브라더스’에 이어 허안나의 등장으로 촬영현장은 웃음으로 초토화되었다는 후문이다. 개콘팀의 카메오 열연으로 한층 더 재미를 더해가는 드라마 스파이 명월은 매 회 빵 터지는 웃음 포인트를 선사해 다음 회에는 어떤 웃음 포인트가 나올 지 기대하게 만든다.

초반에 스토리 진행과 관련해 논란이 많았던 스파이 명월은 작가교체 이후, 코믹한 에피소드와 뚜렷한 캐릭터 설정을 통해 로맨틱 코미디로서의 진수를 보여주겠다는 의지로 스텝, 연기자가 모두 한 마음으로 달리고 있다.

그 노력에 힘입어, 지난 주에는 ‘한예슬의 안젤리나 졸리 변신’, ‘굴욕 3종 세트’, ‘에릭의 전진 나부랭이 발언’ 등이 일주일 내내 화제가 되며, 네티즌 사이에 스파이 명월 매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다.

본격적인 삼각관계 형성과 깨알 웃음 장전으로 갈수록 재미를 더해가는 스파이 명월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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