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출산, 육아정보로 꾸며지는 인터넷 라디오 방송 ‘배냇소리‘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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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1일 16시 03분


새내기 엄마들을 위한 유익한 정보와 이벤트로 꾸며져

최근 육아 정보, 임신 및 출산 정보가 가득한 인터넷 라디오 방송 ‘배냇소리’가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인기배우 이윤지, 신세경, 김주혁 등 여러 연예계 종사자들이 개국 축하 방송을 메시지를 남겨 화제가 됐다. ‘배냇소리’는 인터넷 및 스마트폰에서 청취가 가능하다. 엄마들을 위한 육아 방송 ‘배냇소리’의 신혜숙 국장을 만나 ‘배냇소리’의 인기비결과 육아관련 정보에 관해 물었다.

“우리 라디오를 청취하는 엄마들을 ‘배냇족’이라 불러요”

‘배냇소리’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새벽 1시까지 2시간마다 아기 엄마, 예비 엄마로 구성된 DJ 8명이 진행한다. 정확히 말하면 ‘BJ’들이 진행한다. ‘BJ’는 ‘베이비 쟈키(baby jockey)’를 의미한다. 청취하는 엄마들은 ‘배냇족’이라 부른다. ‘배냇소리’는 아기 육아법부터 아기 엄마들의 고민, 임신, 출산, 현실적인 이야기 등으로 꾸며진다. 청취자들은 실시간 채팅으로 방송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채팅방에서 대화도 나누고 퀴즈도 푼다. 퀴즈를 맞힌 ‘배냇족’에게는 선물을 증정한다.

“‘BJ’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에요”

‘배냇소리’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라디오 방송처럼 인터넷 및 앱으로 청취 가능하다. 아침 9시부터 11시까지는 개그우먼 라윤경이 ‘랄랄라 라윤경의 굿모닝 배냇’이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침 11시부터 새벽 1시까지는 실제 아기를 키우고 있는 엄마, 주부 등이 현실감 있는 진행으로 생생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 실제 주부들이 진행을 맡아 청취자들의 공감을 더한다. ‘배냇소리’는 안정화 이후 지역방송도 개국할 예정이다. 전국적인 ‘BJ’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을 진행해 채널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 당첨 확률이 높아 인기죠”

‘배냇소리’가 방송되는 동안에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열린다. 난센스 퀴즈 및 기타 육아퀴즈 등 쉽고, 재밌는 이벤트들이 청취자들에게 단연 인기다. 당첨 시에는 생활용품 및 육아용품 등을 증정한다. 다채로운 상품을 획득할 수 있어 청취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감동이 함께하는 영상도 제작해 드려요”


‘배냇소리’는 청취자들에게 사연을 받는다. 엄마가 사연을 올리면 그 사연에 대한 미션, 고민을 해결해주는 과정을 담는다. 얼마 전에는 한 아기엄마의 사연으로 영상을 제작했다. 그분은 친정엄마가 좋아했던 음악인 조용필의 ‘허공’을 피아노로 들려주고 싶어 했다. 그 아기엄마의 현재 사는 모습과 생활, 피아노 치는 모습을 찍어 친정엄마에게 보여줬다. 이런 일련의 과정들을 영상으로 제작해 전달한다. 서로에게 감동과 사랑을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계속해서 다양한 콘텐츠개발과 이벤트로 청취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에요”

‘배냇소리’는 새내기 엄마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육아 노동과 집안일로 지친 엄마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꾸며져 소통의 장소가 되고 있다. 현재 엄마들의 입소문으로 청취자가 많이 늘고 있다. 계속해서 다양한 콘텐츠개발과 이벤트로 청취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배냇소리’는 엄마와 예비 엄마들을 위한 인터넷 라디오 방송으로 www.benetsori.com 으로 접속해 청취할 수 있다.

“‘배냇소리’는 아기가 태어나서 처음 입는 옷 ‘배냇’이란 의미죠”

‘배냇소리’는 아기가 태어나서 처음 입는 옷인 ‘배냇저고리’의 ‘배냇’을 의미한다. ‘배냇’은 막 태어난 아기를 총칭하는 말이다. 나아가 ‘임산부’, ‘출산한 엄마’, ‘아기를 키우는 엄마’ 등을 의미하기도 한다. 또한, 영어로 ‘Be net’, ‘배net’, ‘benefit’ 등 아기와 관련한 여러 가지 내용을 내포하고 있다.

김동현 기자 shepon2011@hanmail.net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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