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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위례 보금자리 본청약 1048채 다음달 초 시작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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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7 03:00
2011년 7월 7일 03시 00분
입력
2011-07-07 03:00
2011년 7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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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와 국방부가 위례신도시에 있는 군부대 토지의 보상 방식에 합의함에 따라 위례신도시에 들어설 보금자리주택 본청약이 8월 초 시작된다. 이번에 접수하는 본청약 물량은 전용면적 85m² 이하 1048채다.
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국토부와 국방부는 5일 실무회의를 열어 위례신도시 내 군부대 터를 ‘개발이익을 배제한 시가’로 보상하기로 합의했다.
국토부는 정확한 보상가는 평가를 해봐야 알 수 있지만 당초 LH가 제시한 4조 원에서 1조 원가량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또 5조 원 정도면 당초 사전예약에서 제시했던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의 3.3m²당 분양가 1280만 원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동안 위례신도시 토지 보상을 놓고 국토부와 LH는 개발 전 평가기준으로 4조 원을 제시했고, 국방부는 개발 후 시가를 기준으로 8조 원을 요구해 평행선을 달려왔다.
황재성 기자 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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