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학교, 제주특별자치도 및 KCTV 제주방송과 ‘다문화가정 e-배움 캠페인’ 추진을 위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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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6월 17일 15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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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부터 고려사이버대학교 김중순 총장과 제주특별자치도 우근민 도지사 그리고 KCTV 제주방송 오창수 사장이 ‘다문화가정 e-배움 캠페인’ 추진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고려사이버대학교 김중순 총장과 제주특별자치도 우근민 도지사 그리고 KCTV 제주방송 오창수 사장이 ‘다문화가정 e-배움 캠페인’ 추진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고려사이버대학교(www.cyberkorea.ac.kr / 총장 김중순 / 서울시 종로구 계동)는 16일 오전 11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 1청사 2층 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및 KCTV 제주방송과 ‘다문화가정 e-배움 캠페인’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다문화가정 e-배움 캠페인’을 진행하는 고려사이버대학교 김중순 총장과 제주특별자치도 우근민 도지사 그리고 KCTV 제주방송 오창수 사장이 참석해 서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제주도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들이 캠페인의 온라인 강의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한편, 제주도의 생활과 문화, 역사 등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별도로 제작해 결혼이민자들이 제주도에서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도울 계획이다.

다문화가정의 행복한 정착을 돕기 위해 고려사이버대학교가 2007년 2월부터 진행한 ‘다문화가정 e-배움 캠페인’은 3년간의 포스코의 지원에 이어 현재 세계 최대 투자금융회사인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의 재정지원을 받아 무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캠페인은 결혼이민자뿐 아니라 결혼이민자의 배우자와 자녀들을 위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까지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와 협약을 맺어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캠페인의 온라인 강의를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도 받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 투자금융회사인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의 지원으로, 한국어 및 한국문화 학습을 위한 온라인 고급 과정을 최근 개발해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다문화가정을 위한 중국, 일본, 몽골, 필리핀, 베트남의 문화와 전통을 배울 수 있는 강의도 준비할 계획이다.

현재 캠페인 홈페이지에는 8만 4천명이 넘는 인원이 가입해 강의를 수강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70개 국가 585개 도시에서도 함께하고 있다. 고려사이버대학교가 발급한 수료증을 받은 수강생도 8천 1백여 명에 이른다. 최근에는 베트남 하노이 국립대학교 외국어대학과 협약을 체결해 현지 사전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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