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올라! 6억짜리 페리리가 16억원까지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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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6월 17일 11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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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색의 2003년형 페라리 엔초가 16억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미국 자동차 전문 사이트 지티스피릿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중고 페라리 전문 판매점이 페라리 엔초를 150만달러에 매물로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페라리 엔초는 대부분 빨간 색이라 은색은 흔하지 않은 색상이다. 내부는 검은색과 붉은 색의 가죽이 섞여 고급스러움을 배가시킨다.

페라리 엔초의 초기 시판 가격은 6억원대였으나 한정판이라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

페라리社 설립자 엔초 페라리의 이름을 따 제작한 이 차량은 페라리 역사상 가장 뛰어난 재원의 도로용 자동차다. 은색의 페라리는 쿠페 형식으로 6.0L V12 엔진을 장착해 650마력의 힘을 낸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 3.14초, 최고 시속은 350km이다.

안선영 동아닷컴 인턴기자 asy72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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