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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헉! 야생곰 달리던 SUV 관통… 결과는?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1-06-09 11:36
2011년 6월 9일 11시 36분
입력
2011-06-09 10:51
2011년 6월 9일 10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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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kg이 넘는 육중한 곰이 달리는 SUV 차량으로 날아와 관통하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캐나다 CBS뉴스는 지난 6일(현지시간) 캐나다 북서쪽 오타와 인근 고속도로에서 20대 여성이 차량을 타고 시속 90km 구간을 달리던 중 자동차 앞유리으로 커다란 곰이 날아와 부딪혔다고 보도했다.
그 충격으로 운전자와 뒷좌석에 타고 있던 40대 남성이 숨졌다. 차량에 부딪힌 검은 곰도 그 자리에서 죽었다. 조수석에 타고 있던 운전자의 남자 친구는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곰이 고속도로를 달리던 다른 차량에 부딪힌 후 그 충격으로 SUV의 앞유리로 날아와 뒷유리를 뚫고 지나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0kg의 곰이 탄환처럼 자동차를 관통했다는 것.
곰과 처음 부딪힌 차량의 탑승자들은 가벼운 부상만 입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가 발생한 지역에서 사슴과 충돌한 가벼운 사고는 있었지만 곰과 충돌해 사람이 숨진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사고 당시 운전자에게서 음주·약물 복용 등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곰도 사람도 불행한 사고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지?”라며 충격적이고 안타깝다는 반응이다.
김진하 동아닷컴 인턴기자 jhjinh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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