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단신]상대방 전화번호로 위치 검색 外

  • 동아일보

■ 상대방 전화번호로 위치 검색

KT는 스마트폰 전용 무료 내비게이션 앱인 ‘올레 내비(olleh navi)’에 상대방 휴대전화 번호만 알면 위치를 검색해 길을 찾아주는 ‘어디야? 나 여기!’ 기능을 추가한다고 31일 밝혔다. 스마트폰으로 내비게이션을 켠 뒤 상대방 전화번호를 입력한 후 ‘어디야?’라는 버튼을 누르면 이 메시지를 받은 상대방이 자신의 현재 위치를 전달하거나 특정 목적지를 검색해 ‘나 여기!’로 답변을 주는 서비스다. 상대방이 위치를 묻기 전에 ‘나 여기!’로 내 위치를 먼저 전송할 수도 있다.
■ 고화질 아프리카TV 2.0 오픈


인터넷 개인방송 아프리카TV는 접근성 및 사용성을 크게 강화한 고화질 아프리카TV 플레이어 2.0을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업데이트된 아프리카TV 플레이어 2.0은 데이터 압축률이 이전보다 30% 이상 향상돼 고화질의 동영상을 제공한다. 또 다양한 웹 브라우저를 지원하는 크로스 브라우징 서비스를 제공해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물론이고 파이어폭스, 크롬, 사파리, 오페라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동시에 여러 채널을 시청할 수 있는 PIP(Picture in Picture)와 미니모드, 최근 방송 보기, 방송리스트 확대 보기 등의 기능도 추가됐다.
■ T맵 아이폰-아이패드 버전 개발


SK텔레콤이 내비게이션 ‘T맵’을 아이폰·아이패드 버전으로 개발하고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자사 고객들에게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회사 측은 “기존에 출시된 아이폰·아이패드용 내비게이션 앱들은 대부분 서버에 등록된 경로를 일괄적으로 제공하지만 T맵은 실시간 교통상황 및 시간, 날씨 등의 상황까지 고려한 가장 빠른 길, 예상 도착시간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고 말했다. T맵 이용을 원하는 아이폰 고객들은 올인원, 데이터존 프리 등 정액요금제에 가입해야 한다. 아이패드 이용 고객은 ‘태블릿29’, ‘태블릿45’ 요금제에 가입하면 된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