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 1분기 순익… 국제회계기준 9243억원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5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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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가 4대 금융지주회사 중 가장 좋은 1분기 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1분기에 국제회계기준(IFRS)으로 9243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이는 KB금융지주(7575억 원), 우리금융지주(5407억 원), 하나금융지주(3895억 원)의 1분기 순이익을 모두 앞서는 실적이다. 신한금융 측은 “건설업과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관련 자산의 부실이 증가되는 어려운 영업환경에서도 은행 부문의 이익 회복과 비은행 부문의 견실한 성장이 지속되면서 실적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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