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이르면 내달말 매각 공고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4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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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반도체가 이르면 5월 말경 인수합병(M&A) 시장에 나온다. 하이닉스 주주협의회는 26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다음 달 매각공고를 낼 것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주협의회는 기존 구주 매각 방식이 쉽지 않음을 고려해 신주인수 등 다양한 매각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주주협의회 측은 “실사가 빨리 이뤄지면 5월 하순엔 매각 공고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실사 일정에 따라 공고 시점이 늦어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하이닉스 주주협의회는 외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정책금융공사 농협 케이알앤씨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등 9개 금융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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