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주거 중심 北으로 이동, 수원 장안 힐스테이트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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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4월 8일 16시 45분


장안동 일대 8400세대 주거단지 들어서정자.천천 이어 북수원 주거벨트 완성

수원시 주거문화의 중심이 북쪽으로 이동할 전망이다. 정자지구와 천천지구가 조성된 수원 북부에 대규모 주거단지가 추가로 구성될 예정이다. ‘장안 메카타운’으로 불리는 이 단지가 조성되면 정자-천천-장안으로 이어지는 북수원 주거밸트가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현대건설이 장안구 이목동에 총 927가구 규모의 수원 장안 힐스테이트를 선보였고 장안동 일대에 대단지 아파트가 속속 들어설 예정이다. SK건설이 총 3498가구 규모의 초대형 주거단지인 수원 SK스카이뷰를, STX건설이 90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각각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인근에 2,100여 세대 대형 단지가 추가 구성될 전망이다.

예정된 아파트 단지들이 모두 조성될 경우 약 8400세대 규모의 메카타운이 형성돼 북수원이 수원 주거문화의 중심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단지규모가 거대한 만큼 교통, 교육, 여가, 문화 등 생활 기반시설이 충분하게 마련돼 주거수준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북부에 조성될 주거단지는 입지가 탁월하고 향후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호재가 많다. 이 지역은 서울 강남권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을 만큼 서울 도심에 근접해 있다. 북수원IC, 의왕IC와 인접해 영동.과천-의왕 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다. 또한 차량을 이용하면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과 화서역을 5분, 10분 대에 각각 도착할 수 있어 대중교통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는 ‘2020도시기본계획’을 통해 수원북부를 역사.문화.관광 기능을 담당하는 지역으로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수원 북부에 SK케미칼, 원예연구소 등이 이전될 예정으로 주변 환경이 더욱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가운데 이미 장안 메카타운에 단지 조성을 끝낸 수원 장안 힐스테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자지구와 천천지구 등과 인접해 주거 밸트를 형성했고 향후 수원 북부 발전에 따른 수혜를 먼저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평가된다.

인근 중개업자는 “부동산 경기가 언제 회복될지 알 수 없는 상황으로 매수 보다는 관망하는 수요가 많다. 하지만 장안동 일대 주거타운은 단지 규모가 미니 신도시급이고 호재가 예정된 만큼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수원 장안 힐스테이트 지하2층∼지상19층 15개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59㎡ 204가구, 84㎡ 351가구, 101㎡ 168가구, 127㎡ 204가구 등 총 927가구가 조성된다.

분양가도 3.3㎡당 평균 1120만원선(59㎡ 기준층)으로 저렴해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인근 천천동에 입주해 있는 D아파트(공급면적 85㎡) 시세가 2억8천~3억원임을 감안하면 합리적인 분양가다. 강남지역과의 접근성을 고려했을 때 저렴한 분양가라는 평가다.

분양문의: 031-269-9779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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