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5 ‘레드닷 디자인상’ 한국차 첫 최우수상

  • Array
  • 입력 2011년 3월 16일 03시 00분


코멘트
기아자동차의 K5(사진)가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상’ 2011년 수송 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스포티지R는 이 부문 본상을 받았다. 기아차 쏘울이 2009년 한국차로서는 처음으로 이 부문 장려상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유럽 전략 차종인 벤가가 본상을 받았지만 최우수상을 받은 것은 K5가 처음이다. 기아차는 K5와 스포티지R가 ‘2011 iF 디자인상’ ‘2010 굿 디자인 어워드’ 등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데 이어 레드닷까지 받으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레드닷 디자인상은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제품의 디자인 혁신성과 기능성에 따라 매년 분야별 수상작을 결정한다. 올해는 세계 60개국 1700여 개 업체에서 4433개의 제품이 출품됐다.

김선우 기자 sublim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