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명지 두산위브포세이돈 ‘저층 특화’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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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2월 28일 12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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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높이가 8.8m...소음.프리이버시 침해 해결

아파트 저층(1~2층) 세대는 프라이버시 보호 등의 문제로 수요자의 선호도가 낮은 편이다. 따라서 주택 업체마다 저층 세대의 초기 계약율을 높이기 위해 설계 차별화, 가격 차등 적용 등 다양한 판촉 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령 15층 규모의 아파트 단지라면 1, 2층 세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약 13%로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높기 때문에 저층 세대만의 혜택을 부여해서라도 조기에 판매하고자 하는 것이다.

예전에는 1층 세대에 별도로 전면부에 전용정원을 많이 제공하였는데 입주 이후에 상층부 세대와의 형평성 및 대지지분에 따른 분쟁이 많아 최근에는 이를 적용하는 단지가 크게 줄었다. 평면구조 등 상품 차별화를 통한 개선방안도 공동주택 특성상 적용에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대부분 분양가를 3~5% 내외 낮게 책정하는 방법이 일반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보다 근본적인 방안은 1층 부분을 공용공간인 필로티로 배치해 최저층을 2층부터 시작하는 필로티 설계가 적극 도입되고 있다.

최저층을 2층에 배치하면 최저층 세대도 방범 및 프라이버시 보호가 개선되고 개방감, 소음 감소, 일조권 향상 등 주거환경도 대폭 향상된다. 저층세대 판매에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필로티 적용한 명지 두산위브포세이돈 전타입 순위내 청약 마감]]
최근 거가대교 개통과 배후지역의 개발사업 가시화로 서부산의 랜드마크 단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강서구 명지오션시티에 ‘명지 두산위브포세이돈’이 총 67,905㎡ 대지에 지하2층, 지상15층 규모, 70㎡, 84㎡, 127㎡ 등 총 6개 타입 1256세대를 분양하고 있다.

특히 공급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중소형인 70㎡, 84㎡ 타입이 총 1197세대로 95%를 차지하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명지 두산위브포세이돈은 도로레벨(0m) 기준, 조경용 단지방음 울타리 높이 2.9m를 포함한 필로티 바닥 높이가 4.5m이고, 필로티 높이가 4.3m로 최저층 세대인 1층의 바닥 높이가 8.8m에 달해 필로티가 적용되지 않은 일반아파트의 3~4층 높이에 해당된다. 이에 따라 바다와 접한 라인의 1층에서도 바다조망이 가능하다. 아울러 개방감과 방범 등 프라이버시 보호까지 향상되는 효과도 톡톡히 누릴 수 있다.
명지 두산위브포세이돈은 이달 16~18일 청약접수 결과 총 4359세대가 신청해 평균 3.47대 1로 전체 주택형에서 청약 마감됐다.

[[에너지절감 특화설계 등 품질 차별화에 많은 신경 써]]
명지 두산위브포세이돈은 지상에 주차장없은 단지, 전세대 1층 필로티 설계, 2.4m의 높은 천정고, 2.4m 폭의 주차공간 등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공간을 구성하는 등 세세한 부분까지 많은 신경을 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의 콘덴싱 가스보일러, 불필요한 전력소모를 방지하는 대기전력차단시스템, 고성능 외기청정필터가 장착된 고효율 전열교환 환기시스템 등 에너지를 절감하는 특화 설계를 적용해 실수요층의 구미에 맞아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위생적인 음식물 탈수기, 전동 빨래 건조대, 중앙정수시스템, 절수형 페달밸브, 컬러 LCD 홈네트워크시스템, 현관 자석감지기 보완시스템 등 편리한 생활을 위한 실속형 첨단시스템도 강화했다.

[[분양가 주변 시세보다 싸게 공급...3월 2~4일 계약]]
분양가격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3.3㎡당 평균 812만원으로 타입별, 층별로 차등 적용됐다.

계약금은 10%이고 2011년 3월 계약자에 한해 중도금 1,2회차를 입주시까지 무이자 융자로 지원한다. 계약은 3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명지오션시티내 호산나교회 인근에 있다.

분양문의: 051-545-9000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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