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난 완화 위해 1만6000채 공급 앞당겨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2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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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전세난을 완화하기 위해 중소형 공공분양 및 임대주택 1만6000여 채를 조기 공급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올해 공급할 중소형 공공분양 및 임대주택 9만7000채 중 17%에 해당하는 1만6867채의 입주 시기를 당초 일정보다 1, 2개월 앞당기겠다고 20일 밝혔다. 조기 입주 대상 주택은 국민임대 8190채, 5년 공공임대 673채, 장기전세 617채, 공공분양 7387채이다. 특히 국토부는 조기 입주 물량의 3분의 2가 넘는 1만2243채를 상반기(1분기 6868채, 2분기 5375채)에 집중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8799채(국민임대 3231채, 5년 공공임대 673채, 장기전세 617채, 공공분양 4278채)이며 지방은 8068채(국민임대 4959채, 공공분양 3109채)이다.

이진 기자 lee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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