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73일 발런티어데이즈', 나눔 위해 대학생이 나섰다

지난 10월 11일부터 11월 5일까지, 한국대학생자원봉사원정대V(이하 V원정대)가 'V원정대 - Version 3 기적의 73일 -Miracle Maker'를 운영할 대학생 코디를 모집했다. 한달 가까운 모집기간 동안 전국의 대학생들이 보여준 열의는 기대 이상이었고, 전국 102개 대학에서 150여명의 운영코디를 모집할 수 있었다.

그러나 모집기간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대학생들이 월 ‘기적의 73일 발런티어 데이즈’에 관심을 갖고 문의를 해 왔다. 그래서 V원정대(브이원정대)는 운영진 모집이 완료됐지만, 운영진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아 오는 12월 26일까지 추가로 2차 운영진 신청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대학생들 사이에서 V원정대(브이원정대)가 큰 환영을 받고 있는 이유는 그 동안의 소극적인 참여가 아니라 봉사 프로그램 자체를 스스로 기획하고 그 내용이나 결과에 대해서도 책임지도록 하는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방식을 따랐기 때문이다. 이런 기조가 대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단기간에 큰 홍보효과로 인해 자발적 봉사 참여가 크게 상승하고 있다.

V원정대(브이원정대)에서 나눔이 있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위해 준비한 ‘기적의 73일 발런티어 데이즈’는 12월 17일부터 2011년 2월 말까지. 73일 동안 원하는 날짜에 언제든 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의 릴레이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V원정대(브이원정대)는 전국 371개 대학교, 1만 명 이상의 대학생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73일간 전국 6개 광역시와 주요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자원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봉사 참가자들은 누군가가 정해진 틀 안에서 봉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가장 자신있는 전공이나 특기를 살려,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봉사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게 된다.

기적의 73일 발런티어 데이즈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2011년 2월 말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날까지 언제든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V원정대(브이원정대) 홈페이지(www.73day.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V원정대(브이원정대)는 지난 2009년 여름 한국대학생리더십센터(KUL)의 자발적 사회봉사 프로그램으로 출범한 자발적 봉사단체로, ‘나눔으로 하나되는 창조적 대한민국’을 위해 대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면서 사회 공익 프로그램을 개발, 실행에 옮기고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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