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예술건축 투스카니 스타일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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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2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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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골프빌리지 ‘투스카니 힐스’

쌍용건설은 경기 용인시에서 이탈리아 투스카니 지방의 건축양식을 적용한 골프빌리지인 ‘투스카니 힐스’를 선보인다.

투스카니 힐스는 타운형(160∼210m²) 28실, 듀플렉스형(251∼306m²) 45실, 단독형(320∼409m²) 18실 등 총 91실 규모이며 분양가는 9억(160m²)∼39억 원(409m²)이다.

투스카니 건축양식은 돌, 흙, 나무를 내외장재로 사용하는 이탈리아 투스카니 지방의 독특한 건축 양식으로 석재를 활용한 고풍스러운 외관이 100년 이상 유지된다. 이 때문에 대를 이어 소유할 수 있으며 자연 소재를 그대로 사용했기 때문에 골프장 페어웨이의 전경과 잘 어울린다는 게 쌍용건설 관계자의 설명이다. 전체 91실이 각각 다르게 설계된 투스카니 힐스는 유럽 최고의 명가 메디치가의 별장을 모티브로 한 단독형과 코르토나 언덕 마을을 연상시키는 듀플렉스형, 피렌체 지방을 옮겨 놓은 듯한 분위기를 내는 타운형으로 구성된다.

단독형은 지하 1층, 지상 1층, 다락방을 포함한 2층 등 3개 층 구조로 각 가구마다 정원이 배치되고 각 층에는 야외 테라스가 설치된다. 천장고도 3.2∼3.6m에 달하며 현관에 들어서면 이탈리아와 스페인산 고급 타일과 대리석, 인도산 천연석과 러시아산 목재 등 세계 고급 마감재 전시장을 방불케 한다. 3개 층 구조의 더블형과 단층구조의 타운형도 모두 지형과 조화를 이루도록 인테리어가 각각 다르게 설계됐으며 모든 주택에서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다.

투스카니 힐스의 설계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세계적인 건축 설계사인 바세니안 라고니사가 담당했다. 이 회사는 미국과 이탈리아, 영국,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인도 등에서 해외 부호들이 선호하는 투스카니 스타일의 고급 건축물을 설계해 온 고급 주택 전문 설계회사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프로골퍼 양용은이 유럽피안 투어에서 처음으로 우승한 HSBC컵 주최 장소인 중국 상하이 서산CC의 클럽하우스와 골프 빌리지를 설계했다.

투스카니 힐스 계약자에게는 코리아CC 회원권에 2인 주중 회원 대우, 3년간 그린피 면제, 골프 카트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관공서 민원 대행, 택배서비스, 가사일을 도와주는 심부름 서비스 등의 부가서비스도 제공된다. 현재 골프장 챌린지 코스 내 단독형, 듀플렉스형, 타운형 샘플하우스가 운영 중이며 미리 예약한 고객에 대해서만 샘플하우스를 공개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여가 시간에만 이용하는 일반 골프 빌리지와 달리 투스카니 힐스는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여서 평일 서울 출퇴근도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080-4321-321

나성엽 기자 cp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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