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은 중국 소비성장 수혜주에 집중 투자하는 ‘한국투자 중국소비성장 수혜주 주식형펀드’를 내놓았다. 이 펀드는 전통적 소비재뿐 아니라 중국 소비성장에 따라 구조적 성장이 예상되는 정보기술(IT), 자동차, 화학, 인터넷, 헬스케어 분야를 투자 대상에 포함했다. 또 중국 내 시장점유율이 높거나 매출이 많이 증가하는 럭셔리 소비기업인 루이뷔통모에에네시(LVMH), 에르메스, BMW 등에도 투자한다. 한국운용은 해외펀드 직접 운용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9월 홍콩 현지법인을 설립했으며 내년 초 상하이리서치센터를 열 예정이다. 환헤지를 하는 H형과 하지 않는 UN형이 있으며 총비용은 클래스A가 연 1.578%(선취판매 수수료 1.3% 별도), 클래스C가 연 2.478%다. 하이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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