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사회공헌재단인 홈플러스 e파란재단과 기업, 비정부기구(NGO), 재단, 연구소, 협회 등 54개 회원사와 국내 최초의 네트워크형 사회공헌 연합체 ‘작은 도움 클럽’을 출범시켰다고 5일 밝혔다. 작은 도움 클럽은 3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출범식을 갖고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 이혜옥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 등 회원사 대표와 임직원, 시민 등 자원봉사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사와 홈플러스 고객 기증품 10만여 점(11억 원 상당)을 판매해 불우이웃을 돕는 ‘작은 도움 나눔 바자회’도 열었다.
■ 한국전력, 연평도 주민돕기 성금 1억 전달
한국전력은 북한의 포격 도발 사건으로 피해를 본 연평도 주민들을 돕기 위해 한국수력원자력 및 5개 화력발전회사와 공동으로 총 1억 원의 성금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한전은 “이는 노사가 함께 마련한 성금”이라며 “앞으로 피해 주민들을 위한 겨울철 옷가지 등 2000만 원 상당의 의류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OCI ‘퓸드실리카 진공단열재’ 녹색기술인증
OCI는 5일 이 회사에서 생산하는 ‘퓸드실리카 진공단열재(FS VIP)’가 정부의 녹색기술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단열재가 이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 OCI 측은 “FS VIP는 일반 단열재보다 단열 성능이 8배 좋으며, 핵심 원료인 퓸드실리카는 식품첨가물이나 젖병에 쓰일 정도로 인체에 해가 없고 수명도 길어 친환경적”이라고 말했다. OCI는 지난해 이 제품을 개발해 전북 익산시에 연간 16만 m²를 생산하는 설비를 갖춰 지난달 30일부터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 ■ KCC, 사우디 폴리실리콘 공장 건설 계약
KCC는 사우디아라비아 MEC와 합작으로 현지에 연산 3000t 규모의 폴리실리콘 공장을 짓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각각 자본금 1억 달러를 투자해 합작법인 PTC를 설립하고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 산업단지 내에 공장을 지어 2013년부터 상업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또 2016년까지는 9000t을 증설해 생산능력을 총 1만2000t으로 늘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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