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max,기어박스 전문가 그룹의 최초 GL인증 소프트웨어, 'Romax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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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1월 29일 11시 20분


드라이브트레인과 기어박스 솔루션 전문기업 로맥스테크놀로지(지사장 오세웅, www.romaxtech.com)의 가상 개발 플랫폼인 RomaxWIND 가 GL Renewables Certification (이하 GL)으로부터 풍력발전기의 기어박스를 해석하는 소프트웨어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RomaxWIND는 풍력 발전기의 드라이브트레인의 설계 및 해석 소프트웨어로써 GL에서 요구하는 비선형성을 고려한 고차원적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최적설계가 가능할 뿐 아니라 GL 인증 진행 설계평가 적합 승인을 받는 데 드는 시간을 최소한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 Romax의 Andy Poon 에너지 디비전 디렉터는 “GL이 로맥스의 소프트웨어를 인정했다는 것은 풍력발전기 제조업체가 GL 인증 진행 시, RomaxWIND를 통해 설계하고 해석 할 경우 이를 입증자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라며, “이는 별도의 검증과정이 생략될 수 있으므로, 더욱 신속한 인증 진행과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또한, GL Renewables Certification 의 Karl Steingroever 박사는 “RomaxWind는 GL 에서 요구하는 엄격한 규정에 만족하는 첫번째 소프트웨어이며, 이는 Romax와 GL이 지난 수년동안 긴밀히 협조하여 업무를 수행한 결과”라고 말했다.

인증 획득을 위한 플랫폼인 RomaWIND는 로맥스에서 제공하는 기어박스, 드라이브트레인, 베어링의 설계 및 해석, 제조 컨설팅, 생산 공급망 서비스, 기술 이전 교육 등을 포함한 종합적 서비스의 일부 이다. 최근 로맥스는 풍력발전기 메이저 제조업체인 삼성중공업, 효성중공업, TECO, 대련중공업, Sinovel 등과 함께 기어박스 및 드라이브트레인 인증획득에 성공하였고, 이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증관련 지식과 검증 방법들을 소프트웨어에 접목시키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로맥스 테크놀로지는 풍력 발전 기어박스 설계 및 제조업체 한센과 협약하여 한국, 중국 및 아시아 시장의 풍력발전기 제조업체들에게 대용량 해상용 풍력터빈을 위한 최고 기술 수준의 기어박스 설계, 개발 및 공급을 위한 통합적인 선진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로맥스 테크놀로지 코리아 오세웅 지사장은 “로맥스는 한센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하고 수준 높은 실험과 대량 공급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 하는것을 목표로 하고 한국 및 세계 풍력 산업에 기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대량 공급을 위한 조립 및 실험은 중국 텐진 외 한센이 아시아에 보유하고 있는 생산 시설을 통해 이루어 질 계획이다.
로맥스테크놀로지코리아 070-7580-6218
서울 서초구 양재동 75-3 재윤빌딩 2층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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