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일대 출입 오늘부터 검문검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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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0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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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경 1.1~2.2km G20 경호… 내달 13일까지 안전구역 지정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 경호안전통제단은 정상회의장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반경 1.1km에서 2.2km까지의 주변 지역을 경호안전구역으로 지정한다고 24일 밝혔다.

25일부터 11월 13일까지 19일 동안 지정되는 경호안전구역에서는 ‘G20 경호안전특별법’에 따라 필요한 경우 출입하는 인원 및 차량에 대해 검문검색 통제 등이 실시된다. 또 11월 8일 0시부터 12일 밤 12시까지 5일 동안 집회 및 시위가 제한된다.

특히 정상회의장 주변 핵심지역에는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며 11월 12일 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영동대로(4차로)와 테헤란로(12차로)의 절반, 봉은사로(6차로)와 아셈로(6차로)는 거주자와 상인 상근자 등의 통행을 위해 1개 차로만 이용이 가능하며 나머지 차로는 모두 통제된다. 같은 기간 경기고 로터리에서 코엑스 로터리 진행 방향 차로도 함께 통제된다.

정용관 기자 yongar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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