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건설사들이 부산에서 잇따라 아파트 분양에 나서는 등 분양시장이 달아오르는 가운데 GS건설도 10월 말경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서
‘해운대자이’를 분양한다. 이곳은 해운대구 우동2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주변 재개발사업 중 첫 분양이며 부산에서 주거선호도가 매우
높은 지역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GS건설이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짓고 있는 해운대자이 120m²의 거실. 전체적으로 밝은 원목 색상을 적용해 화사한 분위기가 집 안에 가득하도록 했다. 사진 제공 GS건설
해운대자이는 해운대구 우동 1067 일대에 지하 3층, 지상 22∼25층, 1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37∼120m² 총 1059채의 2개 단지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1단지에는 △59m² 181채 △84m² 403채 △120m² 124채와 2단지 84m² 33채 등 741채가 일반 분양된다. 최근 가장 인기 있는 85m² 이하가 일반분양분의 84%를 차지해 실수요자에게 높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 주부자문단이 제안한 수납공간
해운대구 우동 마린시티 내 해운대소방서 인근의 본보기집(모델하우스)에는 59, 84A, 84B, 120m² 등 총 4개 평면이 마련돼 있다. 전체적으로 밝은 원목 색상을 적용해 화사한 느낌이 들도록 했다. 59m²는 주방과 붙박이장에 포인트 컬러를 적절히 사용해 아기자기하면서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이곳은 GS건설 주부자문단 ‘자이엘’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화장대와 수납장, 신발장 등 잘 보이진 않지만 주부들이 신경을 많이 쓰는 세세한 부분까지 주부들의 섬세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눈에 띈다.
평소 지저분해지기 쉬운 화장대를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화장대 측면에 오픈 수납공간과 하부에 2단 인출 수납장을 만들어 수납공간을 최대화했다. 눈화장을 할 때 가까이 볼 수 있는 거울이 부착된 폴더형 화장대 상판을 마련했다. 또 신발장 및 침실 붙박이장은 기존의 일률적인 붙박이장과 달리 다용도 수납이 가능하도록 서랍과 선반을 디자인해 디자인은 물론이고 실용성을 강조함으로써 좁은 실내공간을 알차게 활용할 수 있도록 꾸몄다.
○ 센텀시티의 풍부한 생활인프라 이용
파우더룸은 GS건설 주부자문단인 ‘자이엘’의 의견을 반영해 화장대 측면의 수납공간과 거울이 부착된 폴더형 화장대 상판 등을 갖췄다. 사진 제공 GS건설 동남향, 서남향 등 남향 위주로 배치해 조망권과 일조권을 확보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근린생활시설의 주차를 제외한 주거용 차량을 100% 지하주차로 설계해 녹지공간을 최대한 늘렸다. 또 주차장에서 직접 동으로 출입할 수 있으며 자이만의 고품격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가 지상에서 바로 연결돼 자연채광 및 환기가 가능하다.
센텀시티 생활권과 마린시티 생활권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벡스코 시립미술관 등의 다양하고 풍부한 편의시설과 문화시설이 가깝다. 또 지하철 2호선 시립미술관역의 역세권 프리미엄과 함께 수영로 충렬로 수영2호교 광안대교 원동나들목과 부산∼울산고속도로 등의 접근이 편리하다. 또 부산을 대표하는 우수한 학군과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향후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사업, 주변 우동지역의 재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자산가치 상승도 기대된다는 것.
분양가는 3.3m²당 700만∼900만 원대로 2013년 3월 입주 예정.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 융자 등의 분양조건으로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으며 계약 후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051-852-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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