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K, KT통해 내달중순 출시

동아일보 입력 2010-09-27 03:00수정 2010-09-2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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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관계회복 여부 관심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K’가 다음 달 중순쯤 출시된다. 26일 삼성전자 등에 따르면 KT와 협의를 거쳐 갤럭시K를 다음 달 중순 시장에 내놓을 계획으로, 현재 품질 측정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갤럭시K는 LG유플러스를 통해 이미 출시된 갤럭시U와 마찬가지로 운영체제(OS)로 안드로이드2.1과 3.7인치 ‘아몰레드 플러스’ 패널이 적용됐다. 업계에선 KT가 아이폰을 국내에 들여온 이후부터 삼성이 신제품 출시 시기나 사양 등에 있어 SK텔레콤을 상대적으로 더 우대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올 4월 이석채 KT 회장은 지난해 말 삼성전자의 신문광고에서 쇼옴니아의 상품명이 빠진 채 모델명만 표기된 것을 두고 “쇼옴니아는 홍길동이어서 아버지(삼성전자)를 아버지로 부르지 못하고 있다”며 “비즈니스를 감정을 가지고 해서는 안 된다”고 삼성에 직격탄을 날리기도 했다. 일각에선 아이폰 출시로 불편했던 양사가 갤럭시K 출시를 맞아 관계 회복에 나서는 게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

김상운 기자 su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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