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 상가임대료 세계 8위

동아일보 입력 2010-09-24 03:00수정 2010-09-24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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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중구 명동의 상가 임대료가 세계 8위로 조사됐다. 지난해 11위에서 3계단이나 상승한 것이다.

세계적 종합부동산 컨설팅사인 ‘쿠시먼 앤드 웨이크필드(C&W)’가 매년 내는 ‘세계 주요 번화가 임대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명동의 연간 임대료는 전년 대비 17.8% 오른 m²당 4844유로(약 735만 원)였다. C&W의 조사는 세계 59개국 269개 주요 번화가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임대료가 가장 비싼 곳은 미국 뉴욕의 5번가로 작년보다 8.8% 인상된 1만6257유로를 기록했다.

올해 조사에서는 아시아태평양권 쇼핑 상가의 임대료가 강세를 보인 반면 파리 등 유럽 번화가의 명성이 크게 퇴조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홍콩 코즈웨이베이가 9.6% 상승한 1만4620유로로 2위를 차지했으며 일본 도쿄 긴자거리 임대료는 4.5% 오른 7711유로로 지난해 5위에서 3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파리 샹젤리제 거리는 임대료가 1년 사이 9.5% 하락한 6965유로로 순위가 지난해 3위에서 올해 5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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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하 기자 zsh7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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