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바르네, 2010 서울기프트쇼서 '짜르네' 제품 우수성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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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9월 16일 12시 50분


서울 성북구에 거주하는 윤여진 씨. 공예 예술가의 꿈을 키워오며 각종 행사장을 다녀봤지만 2% 항상 부족함을 느꼈다. 그러던 그녀의 눈을 번쩍 뜨게 한 곳이 있었다. 기존에 볼 수 없던 풀테이프, 손이 베일 염려가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용된 세라믹 커터인 ‘짜르네’는 윤 씨를 매혹시켰다.

서울특별시와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를 비롯한 6개 기관이 후원하는 2010 서울기프트쇼(www.seoulgiftshow.com)는 지난 9일 코엑스 C홀에서 개막됐다.

수정액, 수정테이프, 풀테이프 전문제조업체인 ㈜동기바르네는 세련된 이미지의 부스와 제품 시연 공간 등을 제공해 방문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윤 씨는 “유명한 산업디자이너인 카림라시드의 디자인 제품을 판매하는 업체답게 부스의 분위기도 타 업체와는 다르게 상당히 세련된 이미지여서 눈길이 갔다”고 말했다.

미국 세라믹 커터칼 업체인 슬라이스 사 (www.sliceproducts.com)와 국내총판 계약을 맺고, 카림라시드가 디자인한 슬라이스 짜르네 제품을 런칭한 동기 바르네 제품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사무용 일반 세라믹소재의 커터칼과 세라믹 제품의 주방용품이 그것. 그 중 주력 생산품인 수정테이프와 풀테이프이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풀테이프는 직선뿐 아니라 곡선에서도 자유롭게 접착이 가능해 편지, 서류봉투는 물론 스크랩북, 공작에도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또한 방문자들이 함께 제품을 시연하여 카드를 만드는 공간이 눈길을 끌었으며, 방문자들은 제품의 우수성과 사용법을 파악할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동기바르네 유근탁 기획실장은 “변화하는 시장에 맞추어 제조업계에서도 신선한 아이디어를 선 보여야 한다”며 “여기서 더 나아가 방문하는 고객들과 함께 제품을 시연하는 자리도 만들어 제품의 우수성을 그 자리에서 확인시켜줄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이 날, 특별히 인기연예인 송호범, 백승혜 부부도 동기 바르네 부스에 찾아와 제품의 디자인과 우수성에 감탄하면서 짜르네 주방용품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기타 제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balune.net)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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