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한 달 만에 웃돈 19%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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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9월 14일 10시 48분


말레이시아 데사파크시티 웨스트사이드원 분양 화제8700만원 투자로 최대 시세차 100%, 임대수익 26%

저금리, 부동산 불황시대 해외 수익형부동산이 고수익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 아파트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줄자 임대수익과 시세차익을 동시에 노릴 수 있는 수익형부동산에 투자수요가 쏠리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신규 아파트 공급 물량은 전년대비 크게 줄었지만 오피스텔, 상가, 도시형생활주택 등 이른바 수익형부동산은 분양이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아파트 불황이 부동산 시장 전체로 확산되며 국내 수익형부동산 시장의 전망도 밝지 못한 상황이다.

국내 상업용 부동산 수익률이 떨어지고 있다. 지난 7월 국토해양부가 서울 및 6개 광역시의 오피스빌딩(500동) 및 매장용빌딩(1000동) 등의 2분기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2분기 오피스빌딩의 평균 수익률은 1분기보다 0.6%p 하락한 1.83%, 매장용빌딩은 0.53%p 하락한 1.71%로 나타났다.

또한 수익형부동산의 대표적 투자처인 상가는 시간이 흘러도 매매가 상승을 보이는 경우가 드물어 시세차익을 기대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주택시장 침체 여파와 공실률 증가로 국내 수익형부동산 시장이 주춤하고 있다”며 “해외부동산 시장 가운데 호황기를 맞고 있는 투자처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해외부동산 투자의 경우 국내 부동산 투자보다 비교적 정보가 부족하고 절차가 복잡한 만큼 다소 위험이 따른다”며 “직접적인 투자보다는 해외부동산 전문 컨설팅 업체를 통해 투자하는 편이 낫다”고 조언했다.

이런 가운데 해외부동산 투자 컨설팅사인 루티즈 코리아가 최대 연 100%의 시세차익과 26%의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수익형부동산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말레이시아 데사파크시티 내에 조성 중인 웨스트사이드원 콘도미니엄이 바로 주인공이다. 말레이시아의 부동산 매매사이트 ‘아이프로퍼티닷컴’에 따르면 7월 현재 이 콘도미니엄의 분양권 매매가는 6월 분양 뒤 1개월만에 20% 가까이 상승했다. 분양가의 70%까지 모기지론을 이용할 수 있어 실투자금(분양가 30%) 대비 수익률이 63%에 달한다.

앞서 2008년 분양한 데사파크시티 노스쇼어 콘도미니엄이 2년 동안 수익률 60%를 기록해 웨스트사이드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웨스트사이드원의 분양가는 SQ FT당 546~692RM(말레이시아 화폐, 링깃)으로 노스쇼어의 SQ FT당 매매시세인 650~750RM 보다 낮아 매매가 상승의 가능성이 크다.

웨스트사이드원 9층 128㎡(TW1/9/8) 세대의 경우 분양가는 2억9184만원(1RM=380₩, 3.3㎡당 약 753만원)이다. 말레이시아 현지 은행의 모기지론(연이율 4.4%)을 통해 분양가의 70%를 대출받으면 실투자금은 약 8700만원이다.

노스쇼어의 투자 성공사례(연 30% 시세 상승)를 고려하면 실투자금 8700만원 대비 연 50~100%의 시세차익과 23.3~26.6%%의 임대수익을 거둘 수 있을 전망이다. 단 중개수수료와 금융비용 등 별도 부대비용이 발생한다. 데사파크시티는 현재 60%정도 개발이 진행된 상태며 다음해 국제학교 및 메디컬센터가 완공될 예정으로 추가적인 시세상승이 기대된다.

말레이시아 SAMLIG그룹은 쿠알라룸푸르 인근에 190만㎡ 규모의 저밀도 친환경 도시 데사파크시티를 독점 개발하고 있다. 웨스트사이드원은 데사파크시티 내에 위치한 고급 콘도미니엄으로 오는 2013년 완공을 앞두고 분양이 한창이다. 지난 6월 말레이시아 현지분양이 시작돼 분양이 완료 됐으며 해외 물량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웨스트사이드원은 데사파크시티 내 1만7000㎡ 부지에 40층 1개동 33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을 기준(발코니 포함)으로 89㎡~191㎡ 9개 타입으로 구성되며 분양가는 3.3㎡당 680만원~847만원 선이다.

문의: 02)565-1014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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