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백화점들 22~23일 휴무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9월 10일 12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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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들이 추석 당일인 22일과 다음날인 23일 이틀간 문을 닫는다.

또 추석을 앞두고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위해 10일부터 20일까지 영업시간을 오후 8시30분까지 30분 늘리기로 했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 등 주요 백화점들은 올 추석 연휴가 사실상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이어지는 점을 고려해 추석 당일인 22일과 그 다음 날 휴무할 예정이다.

작년에는 추석 당일 하루만 문을 닫았다.

그러나 애경그룹 계열의 AK플라자 수원점과 용산역에 있는 아이파크백화점은 올해에도 추석 당일(22일)만 쉰다.

작년과 달리 이틀간 쉬기로 한 백화점들은 고객들이 헛걸음하지 않도록 사전에 전단이나 매장 내 고지 등을 통해 휴무일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백화점들은 소비심리 회복세로 추석 전 쇼핑객들이 늘 것으로 보고 10일부터 20일까지 영업시간을 30분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 기간의 백화점 폐점시간은 평소 오후 8시에서 오후 8시30분으로 늦춰진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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