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고덕 6단지의 여세 몰아 흑석 3구역에도 박차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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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9월 8일 10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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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흑석3구역 시공권 수주 박차

흑석 3구역 시공권 수주 경쟁이 뜨겁다. 공공관리제 시행 전 시공사 선정 마지막 구역인 흑석 3구역에선 내노라하는 시공사들의 수주전이 한창이다.

각 시공사마다 특색 있는 장점을 내세우고 있는 가운데, ‘두산타운’을 내세운 두산건설이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두산건설은 ‘두산타운’을 내세워 흑석동을 명품 단지로 발전시키겠다는 안을 내놨다. 지난 2008년 인수한 중앙대학교 재단을 기반으로 교육, 의료, 문화 그리고 주거가 어우러진 명품 ‘두산타운’ 조성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두산건설은 고덕6단지에서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을 제치고 시공권을 따낸 바 있다. 여세를 모아 흑석3구역에서도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두산건설은 이번 흑석3구역 시공권 수주전에서도 파격적인 제안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조합원님들의 최대의 이익을 위한 제안을 마련했다”고 귀띔했다. 이 관계자는 “우리가 타시공사에 비해 오랜 시간 흑석만을 위해 준비한 조건들은 흑석3구역의 성공적인 사업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산건설 조동일 수주기획팀장은 “지난 몇 년간 단기 목표를 모두 달성한 두산은 이제 미래를 준비한다. 그 미래의 첫 시작점은 ‘흑석 명품 두산타운’이 될 것”이라며 “주거와 의료, 교육이 결합된 ‘두산타운’은 대한민국 최고의 단지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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