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의 비싼 공장부지 때문에 걱정하고 계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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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9월 1일 16시 49분


- 수도권의 최대 1/10의 가격의 충청권 산업단지가 답
- 서산 오토폴리스 3.3㎡당 평균 52만원, 음성 원남산업단지 42만원의 저렴한 수준
- 7~10년간 법인세 혜택 및 취.등록세 면제, 재산세 감면 등의 세제인하 효과

수도권의 공장부지가 3.3㎡당 300만원에서 최고 600만원까지 치솟으면서 비싼 땅값 때문에 공장이전을 심각하게 고민하는 중소기업들이 늘고 있다.

특히 공항과 항만이 인접해 수출이 쉽고 서울과 가까워 기업 적지로 평가됐던 인천지역에서의 탈 인천현상이 대두되고 있다.

인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2005년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226개 기업이 인천을 떠났으며, 인천을떠나는 큰 이유가 바로 ‘높은 땅값’에 있었다. 남동공단의 경우 땅값이 3.3㎡당 500~600만원에 달해 중소기업 형편에 비싼 부지를 사 공장시설까지 확충하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인천 남동과 부평, 주안 등 국가산업단지가 정부의 노후산업단지 고도화 계획의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이곳에 입주한 영세 중소기업의 ‘탈지역화’ 현상은 계속될 전망이다.

이에 인천 및 수도권 공장부지의 대체 지역으로 충청권 산업단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계룡건설은 최적의 입지여건과 저렴한 분양가를 내세워 충청도 서산과 음성에 산업단지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3.3㎡당 공급가격이 평균 40~50만원으로 수도권에 비해 최대 1/10 수준이다.

서해안 산업벨트 축에 위치한 서산 산업단지(오토폴리스)는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화천리와 무장리, 성연면 오시리 일대에 민간산업단지 중 국내 최대규모인 총 405만 1,096㎡ 규모로 조성중이다.

특히 이곳은 서해안 고속도로를 비롯해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수도권을 1시간 이내로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중국과 최단거리(372km)에 위치한 대산항도 가까워 중국과의 무역을 하는데도 유리한 입지를 자랑한다.

서산 산업단지(오토폴리스)는 조립금속제품 제조업체와 기타기계 및 장비제조,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체 등을 적극 유치해 인근 황해경제자유구역과 명천 자동차전문화 단지, 성연 자동차전문단지 등과 연계된 첨단 자동차 클러스터로 개발 중이다. 또한 공장용지와 함께 전체 단지내의 17%에 달하는 녹지를 조성해 친환경 복합 산업단지로 개발될 계획이다.

현재 이곳에는 자동차부품과 금속제품 관련 기업들이 속속 이전해 오고 있고, 이미 현대, 기아차 계열사인 현대파워텍과 파텍스가 입주해 공장을 가동 중이며, 최근에는 SK에너지가 2차 전지생산공장 설립을 위하여 7만평 규모의 부지를 매입하는 등 현재 약 88%의 분양율을 보이고 있다.

분양면적은 최소 6,600~1만㎡이며, 3.3㎡당 공급가격은 평균 52만원으로 수도권에 비해 최대 10분의 1 수준이다.

<서산 산업단지(오토폴리스) 조감도>

<서산 산업단지(오토폴리스) 조감도>

충북 음성군 원남면 상당리 일원에 108만 3,655㎡ 규모로 조성되는 음성원남산업단지는 음식료품과 조립금속제품, 기타전기기계 및 전기변환장치, 의료, 정밀, 과학기기 및 시계, 컴퓨터 및 사무용기기, 기타제품 등의 업종을 중심으로 유치, 개발되며, 특히 제2서해안 고속도로를 비롯해 2013년에 개통 예정인 시흥-평택간 도로, 2012년 개통예정인동서고속도로 및 영동.중부 고속도로를 이용해 수도권 1시간 이내 및 전국 2시간대의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형성하고 있다.

2011년까지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며, 3.3㎡당 공급가격은 평균 42만원이다.

<음성 원단 산업단지 조감도>

<음성 원단 산업단지 조감도>


계룡건설 관계자는 “서산, 음성을 중심으로 한 충청권 산업단지는 서해안 고속도로, 동서고속도로를 비롯한 각종 고속도로와 접근성이 좋고 동북아 관문이 평택항, 당진항, 대산항 등과도 가까운 전략적 요충지”라며 평균 40~50만원의 저렴한 분양가와 7~10년간 법인세 혜택(면제 및 감면) 및 취.등록세 면제, 재산세 감면 등의 다양한 세제혜택으로 인해 수도권 기업들, 특히 중국과 거래가 많은 기업들이 미래 투자가치를 내다보고 입주문의를 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건설은 서산, 음성 등 충청권을 중심으로 총 7개의 산업단지를 조성 중에 있다. 이 중 논산 산업단지는 성공리에 100% 분양을 마쳤으며, 올 하반기 음성, 서산 2산업단지를 필두로 예산, 증평, 진천산업단지가 추가로 분양될 예정이다.

※ 문의전화 1588-9442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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