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귀’ 소형 아파트, 분양시장서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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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7월 11일 12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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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이자 및 관리비 부담 적은 소형아파트 인기
‘안양 석수역 두산위브’ 가격 경쟁력 뛰어나

최근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소형 아파트가 신규 분양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소형 아파트로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라면 5월 분양 물량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안양 석수역 두산위브’ 등 재건축을 통해 공급되는 소형 아파트가 많은 만큼 관심 가져 볼 만 하다.

소형 아파트가 인기가 높아진데는 높은 수익률을 기대했던 중대형 아파트가 글로벌 금융 위기로 폭락하자 실수요자들이 안정적이고 자금부담이 덜한 소형 아파로 눈길을 돌린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한 부동산정보업체에 따르면, 2006년부터 2009년까지 66㎡이하 아파트의 평균 가격은 41.9%, 67∼99㎡는 33.3%, 100∼132㎡ 26.9%, 133∼165㎡ 20.9%, 166㎡ 이상은 17.5%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면적이 작을수록 가격 상승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경기가 불투명하거나 어려울수록 수요자들은 안정적인 투자처를 선호한다. 특히, 중소형 아파트는 대출 이자나 관리비 부담이 적어 더 인기다”며 “향후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추세로 앞으로도 소형 아파트는 꾸준한 상승세를 탈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규 분양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소형 아파트를 소개한다. 두산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석수동에 한신아파트를 재건축한 ‘안양 석수역 두산위브’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12개동 규모, 총 742가구 중 18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주택형은 공급면적 80㎡(193가구 중 92가구 일반분양), 107㎡(374가구 중 44가구 일반분양), 157㎡(175가구 중 49가구 일반분양)로 중소형면적이 전체의 76%를 차지한다.

지하철 1호선 석수역을 바로 인접하고 있는 초역세권 아파트이며,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2017년 착공 예정으로 교통호재까지 누릴 수 있다. 또 안양역 롯데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뛰어나다.

특히, 단지 바로 옆으로 흐르는 안양천이 정비계획을 통해 수변생태공원으로 탈바꿈될 예정이어서 한강조망에 버금하는 수혜를 누릴것으로 기대된다. 또 관악산과 성채산, 석수산이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 분양문의: 1577-9744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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