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미리보기]용인 기흥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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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5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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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에 6홀 골프장… 축구장 1.5배 공원

인근에 용인~서울 고속도로… 국내 첫 경전철 7월에 개통
무선랜-홈네트워크도 갖춰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 129㎡B 거실. 밤에 조명이 꺼진 상태에서 거실을 지나갈 경우 발의 움직임을 감지해 발광다이오드(LED) 램프가 켜지는 ‘LED풋센서등’이 설치돼 있다. 사진 제공 롯데건설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 129㎡B 거실. 밤에 조명이 꺼진 상태에서 거실을 지나갈 경우 발의 움직임을 감지해 발광다이오드(LED) 램프가 켜지는 ‘LED풋센서등’이 설치돼 있다. 사진 제공 롯데건설
롯데건설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서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17∼40층 2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m² 1277채 △99m² 601채 △106m² 299채 △112m² 126채 △113m² 116채 △129m² 200채 △134m² 99채 △151m² 13채 △157m² 27채 △175m² 2채 △185m² 2채 △199m² 8채 등 모두 2770채로 구성된다.

○ 단지 내에 골프장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에는 수도권 최초로 단지 내에 30∼70m 규모의 6홀 파3 골프장과 클럽하우스가 들어선다. 또 아파트 단지로서는 이례적으로 비거리가 6m에 달하는 18개 타석 골프연습장과 20m 롱퍼팅그린, 스크린골프, 피팅룸 등을 갖춘 대규모 실내골프연습장도 갖췄다.

25m 4개 레인, 유아풀, 핫풀로 구성된 실내수영장과 800여 m² 규모의 대형 피트니스센터, 건습식 도크가 설치된 사우나도 마련된다. 게스트하우스와 연회실, 개인작업이나 동호회 활동이 가능한 스튜디오 등을 갖춘 커뮤니티 공간도 제공된다.

어린이들을 위한 하프코트 농구장과 유아용 헬스바이크, 트레드밀 등 운동시설을 갖춘 리틀짐도 마련되며 영어도서관, 독서실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는 건강 증진, 정서 함양과 함께 교육 효과까지 거둘 수 있는 아파트”라고 소개했다.

○ 고속도로 가깝고 녹지율 높아

용인시는 7월 국내 최초로 경전철을 개통할 예정이다. 경전철이 완공되면 분당 연장선과 환승해 서울로 이동하기가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그동안 인근에 이렇다 할 간선도로가 없었으나 지난해 7월 용인∼서울 고속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교통여건도 많이 개선됐다. 2011년 말 마성 나들목으로 연결되는 도로가 완공되면 영동고속도로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는 단지 내에 축구장 1.5배 크기의 중앙공원과 순환형 산책로 등을 갖췄으며 녹지율도 40%에 달하는 친환경 아파트로 설계됐다. 친환경 육생, 수생 생물 서식 공간인 자연체험학습장과 생태연못가든을 마련했으며 2.5km 길이의 순환산책로와 1km 자전거길, 그리고 에코브리지와 에코터널 등을 주변 공원과 연결하는 통로도 확보했다. 사과, 감, 매실, 모과 등 유실수를 갖춘 과수원과 원두막도 단지 내에 들어설 예정이다.

○ 주부를 위한 첨단 아파트

아파트 단지 전체에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으며 홈 네트워크 시스템, 전기요금을 최고 15%까지 절약할 수 있도록 롯데건설이 자체 개발한 ‘빌트인 가전 대기전력 차단스위치’도 설치된다. 홈네트워크를 이용하면 집 밖에서도 차단 스위치를 작동할 수 있다.

주부를 위한 독특한 설계도 곳곳에 눈에 띈다. 지하 1층 출입구 앞쪽에 여성주차구획을 따로 마련했으며 차량대기 장소인 ‘드롭오프존’을 마련해 마트에서 산 물건을 편리하게 내릴 수 있도록 했다. 또 가구 내에 중앙집진식 진공청소기를 설치해 청소기 본체 이동 없이 호스만으로 집 청소를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전면발코니에는 세탁기에서 빨래를 꺼내 바로 널 수 있도록 건조대와 세탁기 공간을 합쳤다.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는 같은 단지, 같은 면적형이어도 방의 개수와 공간 배치가 다른 약 21개 종류의 평면이 제공된다. 또 각 동의 최상층은 펜트하우스로 설계했으며 단지 중심부의 4개동에는 옥상을 정원으로 활용하는 ‘테라스하우스’도 들어선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늘푸른초등학교 인근에 있으며 입주는 2013년 6월 예정. 031-717-2770

나성엽 기자 cp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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