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동아일보]임박한 위안화 절상… 한국경제 영향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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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3월 9일 03시 00분


국제금융시장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중국의 위안화 절상이 임박했다. 그동안 미국의 거듭된 절상 요구에도 ‘모르쇠’로 일관했던 중국이 외환정책의 변경 가능성을 시사했기 때문이다. 위안화 절상 시기와 폭에 대해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한국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의 위안화 가치가 오르면 한국 경제 및 기업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 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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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법 상고 年3만건… 대법관은 괴로워

‘밑져야 본전’식의 대법원 상고 사건이 폭증하면서 지난해 상고 건수가 사상 처음 3만 건을 넘어섰다. 대법관 1명이 1년에 2700건, 하루에 7건 이상을 처리해야 하는 셈. 이 때문에 과로와 스트레스에 지친 대법관들이 각종 질병에 시달리면서 재판 부실까지 우려되는데…. 그 실태와 해결책, 해외 주요 국가 최고법원의 운영 상황 등을 심층적으로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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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민주 ‘지방선거 공천 두통’

6·2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야 모두 공천 방식을 둘러싼 당내 갈등에 휩싸여 있다. 공천심사위 구성이 파행을 빚을 경우 여야가 준비 중인 지방선거 일정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8일 여야 내부에서 벌어진 공천 갈등의 실상을 들여다본다.

[관련기사] 6·2지방선거 당내 진통 겪는 여야
■ 문화부-게임업계 ‘게임 중독’ 해결 나섰다

게임에는 순기능 못지않게 역기능도 많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성인들까지 게임에 빠져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게임 과몰입(중독) 대책을 내놨다. 또 게임 중독과 관련한 진단 척도를 만들어 전국의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조사할 계획도 세웠다. 게임 몰입을 위해 경쟁하던 게임업계도 동참의 뜻을 밝혔다.

[관련기사] 초중생 상반기중 ‘게임중독’ 검사
■ 미-중-일 나라별 유망한 한식 메뉴는

해외 소비자들은 어떤 한식을 좋아할까.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가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등 4개국 공략을 위한 한식 ‘대표 선수’들을 선정해 발표했다. 같은 비빔밥이라도 국가별로 다른 고추장을 써야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결과도 공개됐다.

[관련기사] 한식 ‘글로벌 맞춤 메뉴’ 나왔다
■ 中고속철도, 북한까지 연결될까

중국이 접경국가들을 고속철도로 잇는 초대형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차관과 기술을 제공하고 천연자원을 대가로 받는 방식이다. 이미 구상 단계를 지나 실무적인 협상을 벌이고 있다. 북한 철도당국도 최근 중국 측과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북한에도 중국의 고속철도가 연결될까?

[관련기사] 中, 고속철도로 유라시아대륙 연결 추진

■ 뉴욕 휘트니 비엔날레-아트페어 르포

지금 뉴욕에선 봄꽃보다 한발 앞서 현대미술의 축제가 기지개를 켜고 있다. 세계 3대 아트페어 중 하나인 아모리쇼부터 한국 작가들을 소개하는 코리안 아트쇼까지 모두 11개 아트페어가 줄줄이 이어지고 있으며 ‘미국 현대미술의 오늘’을 엿볼 수 있는 휘트니 비엔날레도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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