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농식품부, 설 앞두고 갈치 3900t 조기 방출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2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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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설을 앞두고 치솟고 있는 갈치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보유하고 있는 갈치 물량 3900t을 조기 방출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마리당 소매가격이 지난해보다 20% 이상 상승해 설 전에 평소 물량보다 2배 이상 방출하기로 결정했다”며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은 갈치를 다른 품목보다 신속하게 검사해 물량 확보를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 삼성, 프렌치도어형 냉장고 美시장점유율 1위


삼성전자는 미국 시장조사기관 NPD의 조사 결과 지난해 미국 프렌치도어(FDR) 타입 냉장고 시장에서 매출기준 28.6%, 수량기준 27.2%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미국 냉장고 시장 진출 7년 만에 시장점유율 1위 제품이 처음 나왔다. FDR 타입 냉장고는 윗부분이 양문형 냉장실, 아랫부분이 서랍 형태의 냉동실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미국의 전체 냉장고 시장에서 점유율 12.1%로 3위다.
■ 에쓰오일, 소외계층과 ‘사랑의 떡국 나누기’


에쓰오일은 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사랑의 실천 국민운동본부와 함께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광야교회에서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를 열고 노숙인 및 인근 지역 쪽방촌 주민 등 500여 명에게 떡국을 나눠줬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아메드 에이 수베이 사장 등 에쓰오일 전현직 임직원 70여 명은 영등포 일대 쪽방촌 600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래떡, 쇠고기, 과일, 라면을 담은 설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불모터스, 서울 성수동에 푸조 서비스센터

푸조 공식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3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국내 수입차업계에서 최대 규모의 서비스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날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총 550억 원을 투입한 국내 최대 규모의 서비스센터를 열어 고객서비스를 강화하게 됐다”며 “올해는 차 가격을 10% 이상 내리고 신차 3종을 내놔 시장점유율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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