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 다음주 15건 1조1650억 발행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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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는 다음 주 회사채 발행 계획을 집계한 결과 하나대투증권이 주관하는 신세계 121회차 3000억 원을 비롯해 총 15건, 1조1650억 원어치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는 이번 주 발행 계획 물량인 8건, 6800억 원에 비해 7건, 4850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올 들어 가장 많은 물량이다.

신동준 금투협 채권시장팀장은 “다음 주 발행 물량이 올 들어 가장 많고 지난해 주간평균인 1조3400억 원에도 근접하고 있지만 A등급 이상 우량등급 채권에 대한 수요는 많은 반면 BBB등급 이하는 발행이 부진해 시장 양극화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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