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법상의 사이버대학교인 한국디지털대학교(www.kdu.edu / 총장 김중순 / 서울시 종로구 계동)는 2009학년도부터 8개 학부 16개 학과로 구성된 학부제를 운영하고 있다. 그 중 문화예술커뮤니케이션학부는 문화, 예술,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통합적 이해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 한국디지털대학교의 2010학년도 전기 신,편입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http://go.kdu.edu)에서 확인할 수 있고, 1:1 맞춤 상담(02-6361-2000)도 가능하다.
(1) 문화학과 : 문화를 통합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학과 문화를 공부하면 사물과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지고,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져야 새로운 창조가 가능하다. 문화학과는 정통적으로 문화를 가르쳐 온 문화인류학과 민속학을 21세기에 맞게 재해석해 학문 기초로 삼고, 그 위에 문화기획 및 마케팅 / 엔터테인먼트 산업 / 박물관 학예사, 큐레이터, 문화재보존 관리/ 역사문화해설과정 / 지역문화특성화 / 국제 커뮤니케이션 과정(다문화 사회 이해)의 총 6가지 분야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대학을 통틀어 문화를 통합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유일한 학과로 이다.
문화는 체험이 중요하기에 현장답사, 공연 관람, 전문가와의 대담 등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폭넓은 문화체험과 현장에서 활동하는 학우와 동문들을 만나는 다양한 기회를 가지면서 재학생들은 창의적인 문화전문가로 거듭난다. 그래서 이벤트 기획사, 문화기획사, 학예사 등 전문성을 쌓기 위해 입학하는 이들뿐 아니라 지역문화 홍보담당자나 해외에서 민간 문화대사로 활동하는 사람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이들이 입학해 공부하고 있다. 문화에 대해 더 깊은 공부를 하기 위해 명문대학원에 진학하는 비율도 매우 높다.
(2) 예술학과 : 예술이론 및 경영, 예술교육 분야의 인재 육성이 목표 예술학과는 실기나 실무중심이 아닌 순수 예술 이론 중심으로 개설된 국내 유일의 학과로서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예술이론 및 경영분야와 예술교육분야에 종사할 수 있는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 이런 목표 속에서 예술작품을 대중에게 합리적으로 보급할 수 있는 인재, 즉 전문화된 예술경영인, 미술이론과 아동미술교육 전문가, 디지털매체의 스토리텔링작가, 독서지도와 아동문학 전문인을 배출하고 지원해 새롭고 온건한 현대 문화를 창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예술학과는 체계적인 예술이론 학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문학과 미술관련 예술이론 및 그 분야를 실제에 응용할 수 있는 예술경영분야와 예술을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동미술실기지도 및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래의 산업으로 주목 받는 게임과 만화를 비롯한 디지털문학 분야의 시나리오창작과 기획에 관한 주제도 다루고 있다. 그래서 졸업 후 현직에 활동하면서 예술 이론과 역사에 대해 더 공부하고 싶은 예술인이나, 독학으로 예술을 공부한 사람, 그리고 학창시절 문학이나 미술가 지망생들이 못다한 학구열을 펼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학과이다.
(3) 미디어홍보영상학과 : 통합적 시각을 키워 사회를 움직이는 커뮤니케이션 전문인 양성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미디어 환경에 대한 기본 이해를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시민기자가 돼 영상물을 찍고 자신의 의견을 배포할 수 있게 됐다. 이처럼 미디어홍보영상학과는 미디어 산업이 성장하고 커뮤니케이션 중요성이 커지는 사회 추세에 따라 온라인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체계적인 미디어교육을 제공하고자 개설됐다. 그래서 이벤트, 조명, 프로덕션, 웹디자인, 기업체 홍보팀 등 미디어 분야 종사자뿐 아니라 교회홍보 담당자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이들이 입학해 공부하고 있다.
미디어홍보영상학과는 현업에 종사하는 재학생들을 위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는 한편, 미디어 환경에 대한 거시적인 안목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이 종사하거나 관심을 갖는 매체뿐 아니라 다른 미디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보다 큰 관점에서 자신이 나아갈 길을 발견할 수 있게 된다. 최근에는 동문 2명이 각각 학과 장학금을 기탁했고, 학과행사 때면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 후원금을 내는 등 온, 오프라인을 통해 진한 학우애를 나누는 점도 자랑이다.
(4) 학생 인터뷰 “더 많은 분들에게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계승 발전의 필요성을 알리고 싶습니다.” - 배광우 (33 / 문화학과 05학번 / 무형문화재 전수자)
[2008년 부천 세계무형문화유산엑스포에서 부친이자 경기무형문화재인 배금용 명장과 함께 나전칠기장을 운영한 신세대 장인 배광우씨]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아버지의 작업장에 매일 놀러 가 나전칠기 제작과정을 지켜보면서 흥미를 느꼈고, 그래서 어렵지만 이 길을 가야겠다고 막연히 생각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실 한국에서 무형문화재로 활동하시는 분들을 보면 생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특히 후계자가 없어 기능전수의 한계를 많이 느끼고 계십니다. 그렇다 보니 중도 포기하고 떠나는 분들도 많구요. 그래서 저는 평소에 느낀 무,유형 문화재의 현실을 보다 체계적인 학술자료로 만들어 전통 문화의 중요성을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계기로 공방에서 작업을 하면서 체계적으로 문화예술을 공부할 수 있는 곳을 찾던 중 문화학과를 알게 돼 진학하게 됐습니다.
학과 모임에 참석하면서 다양한 연령대의 학우들을 만나 인생의 조언도 얻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특히 문화재보존 강의의 경우 무형문화재 전수자로서 앞으로의 제 계획을 구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이제는 국내 각 분야의 예술가들과 해외에서 연합 전시회를 열어, 나전칠기를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고 국내에서도 더욱 많은 관심을 이끌어 내고 싶습니다. 그리고 대학원에 진학해 공부를 더 한 뒤, 많은 분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계승 발전의 필요성을 알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국내에 아직 나전칠기 박물관이 없는데, 나중에 아버님과 함께 꼭 세워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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