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사회의 대응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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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1월 23일 17시 14분


- 한국디지털대학교, 2009 온라인대학 학술포럼 개최
- 기조 강연 : 보건복지가족부 박숙자 가족정책관

한국디지털대학교(www.kdu.edu 총장 김중순)는 26일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 계동 한국디지털대학교 캠퍼스 대강당에서 ‘다문화사회의 대응과 전망’을 주제로 ‘2009 온라인대학 학술포럼’을 개최한다.

온라인대학 학술포럼은 2003년 이러닝(e-learning)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 온라인 대학 교육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처음 시작됐다. 올해로 7회를 맞아 국내 온라인대학 포럼 중 가장 긴 역사를 갖고 있으며, 2007년 교육부 원격대학 종합평가에서 교육성과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다문화사회의 대응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한국이 다문화사회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온라인 고등교육기관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디지털대학교 김중순 총장은 “온라인대학의 고등교육법 전환을 계기로 포럼의 범위를 온라인대학 교육에서 우리 사회전반을 위한 사회교육으로 확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국디지털대학교는 사회공헌을 위해 2007년부터 포스코의 재정 후원과 보건복지가족부 및 각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지원을 받아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에게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온라인으로 교육하는 ‘다문화가정 e-배움 캠페인’을 무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 있는 4만 8천여 명의 결혼이민자들과 해외 52개 지역, 359개 도시에서 수 천명의 세계인들이 다문화가정 e-배움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포럼의 기조연설은 보건복지가족부 박숙자 가족정책관이 한다. 이후 3가지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는데, 제1주제는 ‘다문화 가정 e-배움 캠페인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한국디지털대학교 평생교육학과 염철현 교수가, 제2주제로는 ‘한국인의 다문화사회 인식 분석과 정책적 제언’을 주제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양계민 책임연구원이 각각 발표한다. 제3주제 발표는 ‘다문화가족 지원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전국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 전만길 회장이 맡는다. 발표가 끝난 뒤에는 각 주제별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이 포럼은 다문화와 온라인 고등교육에 관심있는 사람 누구나 참가비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2-6361-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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