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시황]시장 찬바람… 서울 0.03%↓ 6주째 내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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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1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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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이후 얼어붙은 아파트 매매시장이 겨울 비수기에 본격 돌입하면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하락해 6주째 내림세였다. 서울 송파 강남(이상 ―0.06%), 성동구(―0.05%) 아파트가 눈에 띄게 하락했고 금천구(0.01%) 등은 미미하게 올랐다.

신도시 아파트는 부동산 시장 비수기의 영향과 대출 규제가 겹치며 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않아 0.01% 하락했다. 경기 성남시 분당신도시가 0.01% 떨어졌고 나머지 지역은 변동이 없었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역시 소형 매물을 찾는 문의마저 끊기면서 0.01% 하락했다. 경기 광명시(―0.07%)와 인천(―0.04%) 등이 내렸다.

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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