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경쟁력 우수기업]대림통상주식회사

  • Array
  • 입력 2009년 11월 11일 03시 00분


코멘트
주방 욕실… 국민생활의 질 높였다
‘세계적인 품질의 제품을 만들어 수출을 통해 국가경제에 기여하고 더불어 국민생활의 질을 높이자.’ 대림통상은 1970년 품질경영의 기치 아래 설립돼 양식 식기류 등 주방용품 분야를 선도해온 기업이다. 이어 ‘도비도스’ 비데, 샤워부스, 세면기, 수도꼭지에 이르기까지 욕실 종합 건자재 공급 업체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대림통상은 사업영역을 확장하면서도 세계 최고의 품질을 지향하는 전략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품질 확보를 위해 인도네시아(중저가 제품)와 국내(고급 제품)의 이원 생산체제를 구축했다.

이재우 대표
이재우 대표
이 회사는 수도꼭지 분야에서 국내 첫 KS 인증과 ISO 9001, ISO 14001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산업자원부(현 지식경제부) 선정 품질 경쟁력 우수 50대 기업에 1999년부터 2007년까지 9년 연속 선정됐으며, 2008년에는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받았다. 절수형 수도꼭지 등 83개 제품에 대해 환경표지 인증을 받는 등 친환경 인증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회사 측은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3028만 달러(약 354억 원)를 수출하는 수도꼭지 국내 최대 수출기업, 주방용품 기구의 최대 생산 및 수출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용석 기자 nex@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