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신입사원 채용 본격화

  • 입력 2009년 10월 5일 02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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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끝난 뒤 금융권 채용이 본격화되고 있다. 4일 채용정보업체 인크루트에 따르면 대구은행 부산은행 서울보증보험 삼성화재손해사정서비스 등 금융권 주요 기업들이 채용에 나선다.

대구은행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신입행원을 뽑는다. 최근 2년 내 토익 점수가 750점 이상이거나 토익 점수가 700점 이상이면서 중국한어수평고시(HSK) 고등 9급 또는 일본어능력시험(JPT) 740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서울보증보험은 일반 사무직 부문 사원을 채용 중이다. 변호사 공인회계사 재무분석사 보험계리사 노무사 세무사 등 전문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현대해상에서는 신입 및 경력 컨설턴트를 모집 중이다.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경력 2년 이상 2년제 대학 졸업자도 지원할 수 있다. 군경력 장교나 부사관을 우대한다. 삼성화재손해사정서비스에서도 대물보상, 디지털보상부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2년제 대학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로 기계, 자동차, 컴퓨터, 전자 등 이공계열 및 법학, 상경, 외국어, 금융, 보험관련학과 전공자를 선호한다.

동양종합금융증권은 경영관리, 리서치, 자산운용, 기업금융, 정보기술, 소매영업 등의 분야에서 일할 신입사원을 뽑는다. 전공 제한은 없다. 제일저축은행은 금융영업, 텔러, 전산 등 3개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 중이다. 보훈대상자를 우대한다.

정효진 기자 wisewe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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