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GIFT]단신

  • 입력 2009년 9월 24일 02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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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약 등 실속형 생필품 세트 출시

애경은 실속형 선물 세트를 내놨다. 가격 부담은 낮추고 품격은 올려 만족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두피트러블과 탈모를 예방해 주는 고기능성 두피 케어 전문 제품인 에스따르 세트(11만5000원)와 고급 헤어살롱에서 관리 받는 효과를 느낄 수 있는 케라시스 살롱케어 세트(9만∼11만5000원)가 추천 상품이다. 치약에 리필 용기를 사용한 신제품도 눈에 띈다. 덴탈클리닉 2080 샤이닝화이트 치약을 기능성 펌프 용기에 담은 선물세트(2만5000원)로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 2만∼10만 원대의 다양한 생활용품 세트가 준비돼 있다.


◆ 주정 안섞은 순수발효 전통주 첫선

주정을 전혀 섞지 않고 전통 방식으로 빚어 만든 100% 순수 발효주인 ‘국순당 예담 차례주’는 일본식 청주 대신 차례상에 올리기에 손색이 없는 국산 제례(祭禮) 전용주다. 차례주는 곡물원료를 순수하게 발효시켜 맑은 술로 차례나 제사를 지내왔던 전통 제주를 계승하기 위해 전통누룩과 ‘생쌀발효법’을 이용해 개발됐다. 주정을 섞지 않아 쓴맛이 없어 차례 후 음복하기에 제격이다. 특히 생쌀발효법은 제조 과정에서 영양소 파괴가 적어 술에 필수아미노산과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가격은 1.8L 한 병이 1만 원대.


◆ 식용유 등 선물 세트 40여종 마련

대상㈜ 청정원은 정성을 담아 부담 없이 선물하기 좋은 실속 세트를 40여 종이나 내놓았다. 특히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는 상품은 각종 식용유 세트(1만6500∼1만7500원). 참빛고운 포도씨유는 잘 익은 지중해산 포도 3000송이로 한 병을 만드는 고급 식용유로 맛이 담백해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다. 참빛고운 카놀라유세트는 호주산 카놀라만을 사용해 유전자변형식품(GMO) 걱정에서 자유롭다. 청정원 오푸드(O’food)도 가격부담을 줄여 유기농 올리브유 등 유기농 세트(2만5400∼4만1500원)를 마련했다.


◆ 100% 우리 농산물 선물 판매

농협은 100% 국산 농산물로 다양한 선물을 구성했다. 고품격 선물로는 농협홍삼 한삼인 세트(5만∼50만 원)와 농협 안심한우(14만∼70만 원)가 좋다. 면역력을 높여 주는 홍삼은 최근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 영향으로 더욱 인기가 높다. 목우촌 햄 선물세트는 1만 원대에서 15만 원대까지 다양하다. 김치, 참기름과 들기름, 고추장 등 6종류의 아름찬 선물세트(2만∼5만 원대)와 배, 사과를 혼합한 친환경 과일 세트는 실속을 챙길 수 있다. 선물을 고르기 어렵다면 전국 하나로마트와 농협 판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농촌사랑상품권도 좋은 대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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