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포스코, 中企 협력사에 3000억 원 자금 지원 外

  • 입력 2009년 9월 22일 02시 51분


코멘트
포스코는 자사와 거래하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기업은행과 3000억 원 규모의 ‘포스코 패밀리 네트워크론’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포스코와 거래하는 중소기업들은 앞으로 대출 한도를 초과하더라도 거래계약서를 근거로 기업은행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는 등 다양한 자금 지원 혜택을 얻게 된다.

STX조선, CO2 배출량 줄인 선박 개발

STX조선해양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45% 줄이고, 연료소비효율은 최고 50%까지 높인 ‘친환경 선박(Green Dream Project ECO-Ship)’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선박은 프로펠러의 날개를 기존 4, 5개에서 3개로 줄여 추진효율을 높였고, 엔진 배기가스의 열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해 재활용하는 ‘WHRS(Waste Heat Recovery System)’와 같은 첨단기술을 적용했다.

삼성그룹 임직원 4만명 추석맞이 봉사활동

삼성그룹 임직원 4만여 명이 전국에서 추석맞이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삼성사회봉사단이 21일 밝혔다. 전 계열사 1700개 봉사팀에 소속된 임직원 4만여 명은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한가위, 함께 나눠요. 해피 투게더’라는 주제로 보육원과 양로원, 공부방 등 전국 사회복지시설 1000여 곳을 방문해 봉사 활동을 한다. 임직원들은 이번 봉사활동 기간에 모두 15억 원어치의 쌀과 과일 등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기로 했다.

현대모비스, 이집트에 물류센터 완공

현대모비스는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에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물류센터를 완공해 북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의 애프터서비스(AS) 부품 물류 네트워크가 크게 강화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물류센터는 4만 m²의 터에 세운 초대형 부품창고로 앞으로 모로코 알제리 이스라엘 등 9개국의 대리점 20여 곳에 모두 7만여 종의 AS 부품을 공급하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데상트, 추신수 광고 모델로 선정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는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 선수를 광고 모델로 선정하고 공식적인 의류 후원 및 협찬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데상트코리아 측은 이달 초 추 선수와 광고 계약을 체결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지면 광고를 내보낼 계획이다. 데상트는 유니폼을 주로 생산하는 일본 스포츠 브랜드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