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두산重, 3000억 원 사우디 발전시설 계약 外

  • 입력 2009년 9월 9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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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은 사우디아라비아에 건설 중인 마라피크 화력발전소 5, 6호기에 보일러와 증기터빈을 각각 2대씩 공급하는 3000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한화건설과 했다고 8일 밝혔다. 한화건설이 프로젝트의 주 계약자로 건설하는 마라피크 화력발전소는 사우디아라비아 홍해 연안의 얀부 산업단지에 2012년 완공될 예정이다.

■ 삼성물산, 가봉 전자정부 프로젝트 수주

삼성물산은 KT네트웍스와 공동으로 3100만 달러 규모의 아프리카 가봉 전자정부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가봉의 수도인 리브르빌에 유·무선 행정망을 구축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의 앞선 정보기술(IT)과 삼성물산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조화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한국피씨엠산업, 전기축열기술 사업화

한국피씨엠산업은 냉난방 시설을 이용할 때 에너지 손실을 줄여주는 ‘PCM 전기축열기술’을 기반으로 한 시스템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중소기업지원센터 지원으로 지난해 12월 이에너지뱅크를 설립해 이 시스템 사업의 계약에 나섰다. PCM 전기축열기술은 PCM이란 물질을 얼려서 열을 저장해 뒀다가 필요할 때 활용하는 기술이다.

■ LG전자 임직원 300명 각막기증 서약

LG전자는 지난 2개월 동안 전 사업장에서 모은 임직원 300명의 각막기증 서약서를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진행된 헌혈행사에서 모인 750장의 헌혈증은 이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박준수 LG전자 노조위원장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 쿠쿠홈시스, 커버 분리 쉬운 압력밥솥 출시

쿠쿠홈시스는 8일 쉽게 분리할 수 있는 밥솥커버가 들어간 새로운 압력밥솥 ‘샤이닝 블랙’을 출시했다. 밥솥 안 손잡이를 당겨 떼기만 하면 밥솥커버가 쉽게 분리돼 기존 제품보다 밥솥 청결 유지가 쉬워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무역협회 ‘도쿄 국제 선물용품 전시회’ 참가

한국무역협회는 서울 강남구와 함께 8일부터 나흘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68회 도쿄 국제 선물용품 전시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무역협회는 강남 소재 중소기업 11곳의 공동 부스를 마련해 약 20만 명의 관람객 방문이 예상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일본 내수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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