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마티즈, 시판 3일만에 중고매장 매물로 나와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9월 4일 14시 19분



중고차 시장에 매물로 나온 GM대우자동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사진제공·카즈
중고차 시장에 매물로 나온 GM대우자동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사진제공·카즈
GM대우의 경차 마티즈 후속모델인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시판 3일 만에 중고차 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4일 중고차사이트 '카즈'에 따르면 GM대우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재즈 스타'와 '그루브 스타' 등이 매물로 나왔다.

박성진 카즈 마케팅담당은 "신차는 시판 이후 2개월 정도 후에 첫 매물이 나오는 게 보통이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예상보다 일찍 중고차 시장에 나타났다"고 말했다.

시판한 지 며칠 안 된 차량이 중고차 매물로 나오는 것은 보유자가 갑자기 이민을 가거나, 급전이 필요해 할부로 차를 구입한 뒤 중고차시장에 되파는 등 다양한 경우가 있다. 그러나 카즈에 등록된 매물의 '사연'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나성엽 기자 cp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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