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9년 8월 17일 03시 02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16일 시장 조사기관인 SA와 GfK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월) 서유럽과 북미를 합산한 선진국 시장 휴대전화 판매량은 8089만 대로 이 중 삼성전자가 2220만 대를 팔아 25%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노키아는 1870만 대를 팔아 21.1%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고, LG전자는 1490만 대를 팔아 16.8%의 점유율로 3위였다. 이어 모토로라와 소니에릭손이 각각 9.6%(850만 대), 6.5%(580만 대)의 점유율로 그 뒤를 이었다.
전체 세계시장 점유율에서는 노키아(37.8%)가 2위인 삼성전자(19.2%)를 크게 앞서고 있다. LG전자도 세계시장 점유율(10.9%·3위)보다 선진국 시장 점유율이 훨씬 높았다.
김유영 기자 abc@donga.com